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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7 0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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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개객끼론을 펼친것은 기성세대들이죠.
물론 20대의 주체로서 20대가 반성을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지만, 거대한 기계의 한 부품, 스펙에 지독하게 매달리지 않으면 끊임없이 주류, 아니 먹고살기조차 힘들어질수 밖에 없는 구조자체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기성세대분들과 술자리를 가지면 옛날엔 이랬고 저랬고 성적이 이랫고 저랫고 물찬제비니 선동렬학점이니 해도 취업은 다 되었잖아요. 먹고살기 각박하지 않았잖아요.
스펙이라는게 20대에는 생존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저희 서글픈 세대, 88만원 세대라는 이름을 지어준 우석훈님도 기성세대들의 반성과 변화를 약속하면서 20대가 바뀌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대부분의 기성세대분들은 내때는 안저랬는데 라면서 비판일색에 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