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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9 02: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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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전 제가 돈 많이 안쓰고 가끔 좀 썼다 싶으면 바로 절약모드로 들어갔어요.
거기에 눈치보단 전여친은 최대한 소비 덜 하도록 맞춰주긴했는데요.
그래도 제 씀씀이에 불만이 누적되더니 결국 불화로 번지고 헤어졌어요.
시간, 돈 쓰는게 자기를 사랑하는 정도라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고요.
물론 돈 문제가 다는 아니었지만 큰 비중은 차지했고요.
웬만한 여자들 다 그런 마인드 남아있어요.
남자도 일명 맨박스에 갇혀 행동하고요.
전 남자가 더 내는걸 당연시 여기는 여자는 안 만납니다.
나 혼자도 먹고살기 힘들고 남권은 역차별로 추락했는데 구시대적 데이트 문화는 이어가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