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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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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박 마약 음주(운전)은 확실한 범죄고 왕따는 그렇지 않다는 말씀이 왕따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어서 말씀 드린 겁니다.
2.티아라 멤버들과 화영 사이의 불화가 왕따인지 아닌지, 누가 더 잘못했는지 명확히 알수 없다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는 알수 없다고 말씀드렸죠. 그래도 일이 드러난 전말을 볼때 그룹과 소속사 안에서 화영이 고립된 상황이었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소속사와 티아라멤버들의 분명한 잘못은, 인터넷 상에 화영에 대한 인신공격이 넘쳐나던 상황을 보면서도 이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하기는 커녕 되려 부추겼다는 겁니다.
이걸 왕따라고 할 수 있는지는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3.탈퇴를 사장이 단독 결정한 것인지, 티아라 멤버들과 합심한 것인지는 알수 없지만, 어쨋거나 그 결정은 부당한 처사였습니다. 불화설로 멤버를 퇴출시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고,
퇴출이나 팀 해체에 대해 멤버들이 공개적으로 반발한 경우는 많이 있었음에도, 티아라 멤버들은 이를 방관했습니다. 퇴출에 대해 티아라 멤버들이 어디까지 관여했나는 알수 없다고 해도, 동료가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에 암묵적으로 동조했다고는 생각됩니다.
4.또한 윗분 말씀대로, 법적으로 처벌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방식으로 되갚음 당한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외면과 불매운동은 이들의 도덕적 문제에 대한 응보이기도 하지만, 이미지 장사를 하는 사업자로써 시장에서 외면당하지 않게 화해건 해명이건 노력을 소홀히 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5.지연과 효민에 대한 성적 조롱은 티아라-화영간의 불화 문제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들단의 불화, 왕따가 있었건 없었건, 지연과 효민에게 실제로 그런 과거가 있었건 없었건 이들에 대한 성적 조롱은 부당할 뿐더러 법적 책임까지 져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티아라가 왕따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들을 향해 어떤 비난과 모욕을 해도 되는 양, 사건과 무관한 비난이 폭증했고, 쉴드를 쳐주려는 사람도 별로 없게 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별개의 문제고, 티아라 왕따를 시켰든 아니든 이들에 대한 성적 모욕은 부당한 것이며, 반대로 그런 성희롱이 잘못이라는 것이 티아라가 무고하다는 근거가 될수는 없다는 겁니다.
6.제가 만화 캐릭터 중에 뭐에 해당할것 같냐고 물으셨는데, 사람이 한가지 단면만을 가질순 없는 것이고 저 중 누구의 입장이든 될 수 있는 거죠.
다만 제가 저들중 누구라고 스스로 생각하는지보단, 님이 저를 어떻게 보시는지 말씀해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자기 문제는 자기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이고,
객관적인 타인 입장에서 비판을 들어야 알 수 있으니까요.
님의 비판이 타당하다고 생각되면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죠.
그러나 님의 평가를 듣기 전에 변명을 하자면,
저는 티아라 사건에서 알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드린 것이고, 대중의 보복이 정당한지 어떤지는 말씀드리지 않았었습니다. 이 댓글에서 시장의 외면은 정당하고 성희롱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을 밝혔구요.
저는 티아라 사건 당시에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지 않았습니다. 지연이나 효민에 대한 성희롱에 같이 희희낙락한 적도 없구요. 물론 그런 드립 나올때마다 일일이 나서서 비판하고 제지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럴 의무도 없고 그럴수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