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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21: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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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자든 서민이든 인성은 케바케 사바사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마음의 여유가 더 생기는건 당연한거고, 부자들이 가족과 보낼 시간적 여유가 더 많아서 정서적인 가정교육이 괜찮은 경우도 상대적으로 많음.
그렇다고 부자들이 더 선량하냐면 꼭 그런 것도 아님.
이런 문제를 영화 기생충이 아주 잘 다뤘다고 생각...
부자들의 인성이 나빠서 사회문제가 발생하는게 아님.
사회 구조적인 문제인거지.
삼성 이재용도 개인으로 보면 예의 바르고 모난데 없는 성격에 사생활 논란도 없는 선량한 사람임. 이재용 뿐만 아니라 삼성가 사람들은 개인으로써는 미담도 많음.
그렇다고 삼성가가 사회적 영향력을 선량하게만 행사했냐면 모두가 알다시피 그렇지 않음.
경영권 승계를 위해 뇌물 수수로 국정농단에 일조한 것만 해도 개인적인 선량함을 아득하게 덮어버리고도 남음.
하물며 무서울거 없이 자라서 맷값폭행이니 땅콩회항이니 온갖 갑질 벌인 사람들도 있고 마약밀수 탈세 같은 범죄자들 수두룩한건 말할 필요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