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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2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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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한국계 중국인을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취급해서 조선'족'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는 한국계 주민들을 '카료-사람' (Корё-сара́м)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러시아는 한국(조선)을 카레야라고 불렀고, 그래서 한국계 이주민들이 '고려사람'이라고 자칭한 것이 그대로 고유명사화 한 것입니다.
이 말을 한국에서 한자말로 바꾼 것이 고려인입니다.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이주한 한국인 중에서, 해방 후에도 일본, 한국, 북한 국적을 택하지 않고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한 사람들은 조선인, 또는 조선적(조선국적)이라고 합니다. 조선은 현존하는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국제법상으로 무국적자로써 일본에서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북한에서는 조선을 국호로 여기기 때문에
자국민을 한국인이라고 부르는 우리와는 다르게
북한 사람들은 조선인이라고 부릅니다.
이때의 '조선인'은 재일교포인 '조선인'과는 다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