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0
2021-04-01 01: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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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응들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꽤 많은 관종 어그로들이 여기서 분탕을 쳤고,
그 중엔 '나는 민주당 지지자이지만'으로 시작해서 조중동과 국민의힘, 또는 일베발 의혹들을 그 논리 그대로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이 봐와서...
불쾌한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사전에 차단하려는 반응이니 그런 점을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박원순 시장의 추문 의혹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는 영원히 밝혀지기 어렵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박원순 시장이 인권변호사로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성추행은 증거가 남지 않기에 묻힐수 밖에 없었던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려 노력해왔고,
그런 이력이 박원순에겐 오히려 올가미가 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박원순 시장이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고발인의 주장이 거짓이고 증거가 없다고 싸우는 것 자체가
그가 평생 싸워왔던 것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동이니까요.
성추행이 사실인가 아닌가는 모르는 일입니다만,
그런 이력을 가진 사람에게 성추행 의혹을 받는것 자체가 엄청난 압박이 되었을 것이고, 무고함에도 불구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추정도 무리하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