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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3: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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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거랑 비슷한 실험에 대해서 읽은 기억이 있는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어느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각자 1~100까지의 수 중 하나를 고르게 하고 전체 학생들이 고른 수를 평균내어 평균의 절반에 가장 가까운 수를 고른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실험이었는데,
논리적으로 따르면 평균의 절반은 50를 절대 넘을 수 없으므로 50이상을 고를 이유가 없고, 그러면 다시 평균은 25를 넘을 수 없고... 결국 평균은 1에 수렴해야 할 것 같지만,
실험 결과 의외로 50이상의 수를 고른 바보도 조금이지만 있었을 뿐더러 그 밑으로는 조금씩 많아지다가 일정수준 이하에서는 비교적 고르게 분포해서, 결국 가산점을 받은 학생들이 고른 숫자는 5정도?였던거 같아요.
사람들은 보통 위와 같이 연쇄적인 추론을 해야 할때 무한히 반복해서 수렴하는 지점을 찾기 보다는, 3수 앞 정도까지만 예측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평균값은 100의 절반의 절반의 절반인 12.5? 근처에서 많이 고르고 결국 그 절반인 5~6정도가 당첨됐다던가..
워낙 예전에 읽은 내용이라 어디서 봤는지도 가물가물하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