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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2 0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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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거나 끓이는 것 이외의 조리법은 대부분 식품의 보존이 어렵던 시절 보존식을 만들려는 노력에서 나왔음..
소금,설탕,꿀,술,식초 등에 절이는 것, 말려서 포를 만드는 것, 절이거나 말려서 발효시키는 것, 연기를 쏘여 훈연하는 것 등등.
건포도는 말려서 만든 것이고 치즈는 발효.
버터는 발효는 아니지만 치즈와 비슷한 맥락에서 나온 것인데, 어쩌면 짜서 통에 담아둔 우유나 컵에 묻은 우유 등이 말라붙으면서 생긴 찌꺼기가 먹을 수 있고 보존에도 유리하다는 걸 깨달아 저으면서 말린게 버터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