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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8: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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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사이시옷 뒤에 ㄴ첨가와 비음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겁니다. 사이시옷이 자체의 음가는 ㄷ이고, ㄴ첨가가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비음화 되어 ㄴㄴ이 되지만, ㄴ첨가가 일어나지 않으면 그대로 ㄷ으로 발음됩니다(ex.촛불,찻잔,탯줄,귓밥)
사이시옷 뿐만 아니라 ㅅ 받침의 음가는 원래 ㄷ입니다.
받침으로 발음될 수 있는 자음 7가지 ㄱㄴㄷㄹㅁㅂㅇ를 7종성이라고 합니다. 표기상 ㅅㅈㅊㄷㅌㅎㅆ받침들은 7종성 중 하나인 ㄷ을 대표음으로 발음됩니다.
그래서 깻잎에서 사이시옷 뒤의 초성에 ㄴ이 추가되고 받침 ㅅㅍ은 각각 대표음인 ㄷㅂ으로 교체됩니다.
깻잎->깯닙
깯닙에서 ㄷ받침은 비음인 ㄴ,ㅁ앞에서 비음화 되어서 (유음화는 ㄴ이 ㄹ로 바뀌는 현상) ㄴ으로 바뀝니다.
깯닙->깬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