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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39 2018-04-21 02:06:26 11
본인이 블랙 컨슈머 된 사연 그리고 회사 운영정책 변경시킨 사연 [새창]
2018/04/21 01:44:58
편의점의 경우엔 상품들의 유통기한이 짧다보니 바코드를 찍으면 그 자리에서 유통기한 지난 상품이라 판매 불가상품이라고 표시 되는 것들이 있어요.
대형마트도 식품에 그런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런 위험을 훨씬 줄일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11838 2018-04-21 02:00:30 8
여섯 단어로 슬픈 글을 지어보자 [새창]
2018/04/21 01:54:28
탈모르 파티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11837 2018-04-21 01:39:09 0
사람 목숨 가격 [새창]
2018/04/20 09:05:57
지금까지 이야기의 진행으로 보아...서로 의견이 가까워 지지 않았다고 보이고,
서로 상대를 설득하기는 어렵다고는 생각이 됩니다만,
흥미로운 주제를 가져오셔서 이야기 나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11836 2018-04-21 01:11:43 0
사람 목숨 가격 [새창]
2018/04/20 09:05:57
아니 그러니까 A2가 자신을 A라고 생각하고, A1도 자신이 A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A1을 막 없애고 죽이고 해도 되는게 아니라구요. 그게 윤리적인 문제인 겁니다.
그리고 A1을 없애서 A2가 '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A2는 처음부터 A2로서 '나'로 존재하고, A1은 A1으로서 '나'로 존재합니다.
각자가 A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일 뿐, A2가 A가 되거나 A가 A2가 되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에요.

좀 다른 방향으로 설명하신다는건 정확히 뭘 말씀하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좀 정리해서 보자면,
A가 죽었다. 그리고
1. A를 그대로 되살렸다.
2. A의 기억을 A의 복원된(복제된) 뇌에 주입해서 되살렸다.
3. A의 기억과 신체정보를 A의 복원된(복제된) 완전한 신체(뇌를 포함)에 주입해서 되살렸다.
이 세가지를 말씀하시는 거죠? 새로운 뇌와 신체를 만든 것이 아니라면 스캔된 내용을 주입할 필요가 없을테니까요.

저는 1의 내용을 주장한 바 없습니다만, 저로서는 '나'의 정체성이 유지될수 있는 마지노선이 여기까지라고 생각합니다.
2. 3.은 A와 같은 신체스펙의 몸, 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을 뿐인 다른 사람, 즉 A'이라고 봅니다.
다시 살아난게 아니라, 처음 태어났는데 A와 같은 몸, A의 기억을 가지고 있을 뿐이죠.
물론 그렇게 깨어난 사람은 A로서 사회생활을 하며 A가 죽은적이 없었던 것처럼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계속 반복하는데, A'가 자신을 A라고 느끼고 기억한다는 사실은
A가 자신을 A'라고 인지하는 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A가 죽어 없어졌으니 A가 A'가 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데이터 이야기를 하니 이렇게 이야기해보죠. A라는 컴퓨터가 있습니다. A컴퓨터에 들어있는 데이터를 전부 복사해 둡니다.
A와 완벽하게 동일한 사양의 컴퓨터 A'를 갖다놓고 데이터를 넣습니다. 두 컴퓨터는 완벽하게 동질적이죠.
그러나 두 컴퓨터는 분명히 다른 컴퓨터입니다. 만약 이 컴퓨터가 작성자님의 컴퓨터라고 칩시다.
그리고 제가 마침 작성자님과 같은날 생산되어 완벽하게 같은 사양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고 칩시다.
작성자님이 님 컴퓨터에 든 정보를 제 컴퓨터에 복사해 넣은 후, 님 자신의 컴퓨터를 때려부순다고 해서
제 컴퓨터가 님의 컴퓨터가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렇게 생각해 볼 수는 있겠죠.
제가 님 컴퓨터 내용을 복사해 제 컴퓨터에 넣은 후, 님의 컴퓨터를 때려부순뒤 깨끗히 치워버리고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님 컴퓨터 위치에 갖다 놓습니다. 물론 외관을 포함해 물리적 특성까지 완벽하게 동일하게 만듭니다.
그럼 님은 컴퓨터가 바뀌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없을 겁니다. 컴퓨터는 그대로 있는 것이나 다름없죠.

그러나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사물이기에, 1인칭으로 존재할 수 없기에 그런 겁니다.
컴퓨터 주인의 입장은 어디까지나 컴퓨터 자신이 아닌 제3자의 관점으로 바라본 것이죠.
부서진게 컴퓨터가 아니라 의식이 있고 자아가 있는 인간이라면, 그런 식으로 바꿔치기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죽은 자리에 어떤 복제인간을 갖다놓는다 해도 '나'는 죽었고 의식이 무로 돌아가 버린다는 사실은 돌이킬 수 없다는 겁니다.
11835 2018-04-21 00:37:40 39
역대 대통령 출신 지역 [새창]
2018/04/20 22:44:50
뭐 지역 출신 따지는거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민주화 이후 경상도 출신 대통령은 전부 부산 출신인데,
부산이 대한민국의 제2도시라 그런 면도 있겠지만,
부마항쟁을 비롯해 가장 민주화 열기가 뜨거웠던 곳 중 하나였고
대통령이 된 분들도 바로 그 세대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가기도 하네요.
아 물론 박근혜는 민주화 시대의 대통령이 아니었습니다.
11834 2018-04-21 00:00:04 0
사람 목숨 가격 [새창]
2018/04/20 09:05:57
그런 식으로 말씀하실거면 플라나리아를 예시로 들면 안됐죠.
그리고 원본이 구분되지 않도록 복제를 했을때, 둘다 원본이다, 원본이 구분되지 않는다는게 중요한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절대 구분 불가능하게 똑같이 만들어진 A1과 A2가 있다고 해도,
A1에게 A2는 '내'가 아니라 '너'인 거고, A2에게 A1도 마찬가지입니다.
A1이 죽으면 A2에게 그건 너의 죽음이지 나의 죽음이 아니고, A2가 A1을 대신해 살아주는 것도 아니란 겁니다.
제3자의 입장에사 볼때야 A1이나 A2나 어차피 구분도 안가는가 누가 죽으나 상관 없다 겠지만,
복제된 인간의 관점에선 안그렇다는 거죠.
11833 2018-04-20 23:35:02 0
사람 목숨 가격 [새창]
2018/04/20 09:05:57
제가 쓴 내용이 별 내용이 없는게 아니라, 님이 쓰신 플라나리아 비유에 반박되는 내용입니다.
처음의 플라나리아를 P라고 합시다.
P를 분열시켜서 P1와 P2를 만들어냅니다. 둘다 P와의 동질성, 연속성을 가지고, 둘다 원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P1와 P2은 서로 다른 존재입니다. 이건 너무 근본적이고 당연한 공리라 증명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예컨데, P1을 죽인 직후 P2가 태어나게 만들 수 있더라도 이것은 P1을 부활시킨 것이 아니라 그냥 P1은 죽고 P2가 태어난겁니다.
쌍둥이를 생각해 봅시다. 쌍둥이는 원래 하나의 세포에서 분열해 태어난 두사람입니다.
그 두사람이 분열된 직후의 순간에는 한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아니죠. 분열된 바로 그 순간부터 두사람이 된겁니다.

순서도 상관없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 A와 A'의 예시였습니다.
A와 A'가 동시에 존재하지 않도록 시간적인 조절을 한다는 것은 사회적인 혼란을 막을 뿐이지,
A의 죽음을 되돌리는 것이 아니란 겁니다. A는 죽고 A'가 태어난 것이지, A가 부활한게 아닌거라는 거죠.
극단적으로, A'가 자신은 죽었다 살아났다고 믿는데 A가 멀쩡히 살아있는 경우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결국 복제인간을 만들어내는 시간도 '나'를 규정하는 근거가 될 수 없고, 동질성도 '나'를 규정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내가 '나'로 인지하느냐가 '나'를 규정짓는 유일한 근거인데, 미래에 만들어질 복제인간이 현재의 나를 자신의 과거로 기억한다고 해도,
미래에 생존한 내가 미래에 만들어진 복제인간을 나로 인식하는게 불가능한 이상 둘은 한사람일 수가 없다는 겁니다.
내가 죽으면, 내 복제인간이 백명이 태어나 만년을 살아가도 '내가 죽었다'는 사실이 바뀌지 않는다는 거죠.
11832 2018-04-20 21:53:44 1
사람 목숨 가격 [새창]
2018/04/20 09:05:57
사람은 데이터가 아닙니다. 실존하는 존재죠.. 질적으로 얼마나 동질적이냐, 얼마나 똑같은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말씀하셨다시피 연속적인 존재, 즉 내가 '나'라고 기억하는 과거의 나와 '나'일 것으로 기대하는 미래의 나조차
현존하는 나와 동질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나'라는 존재로 인지하고 정의합니다.
동질적이지 않은 존재를 '나'의 연장선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동질성이 '나'를 구분하는 핵심적인 단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중요한 것은 존재 그 자체입니다.
'좌표'는 나와 복제인간이 별개의 존재임을 가장 잘 보여주는 한가지 증거일뿐,
좌표 자체가 중요한 속성이라서 '나'를 정의하는 단서가 된 것은 아닙니다.

작성자님이 말씀하시는, 누군가 죽는 바로 그 순간의 동일한 물리적 구조&동일한 기억을 갖는 복제품을 만드는 기술이 있다고 칩시다.
A라는 사람이 사고로 죽자, 곧바로 A'라는 복제인간이 깨어납니다.
A'는 A가 사고로 사망하기 바로 직전 순간까지의 기억을 가지고 있고,
자신은 죽었다 깨어난 것으로 인지하며 바로 자기 자신이 A라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들도 A'를 보고 A가 되살아났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러나 죽은 A는 그렇지 않습니다. 복제인간이라는 것은 A가 죽었는지 아닌지 관계 없이 만들 수 있는 겁니다.
만약 A가 죽은 것이 아니었고, 시스템의 오류로 A가 죽은 것으로 잘못 입력되어 A'가 태어났다고 칩시다.
A'는 자신이 부활했다고 생각하며 A의 자리로 갑니다.
그런데 A는 멀쩡히 살아있습니다. A는 A'를 볼 때, 마치 쌍둥이를 보는 것 같을 겁니다.
쌍둥이는 아무리 닮았어도 상대방이 그 자신이 아니라는 걸 압니다. 어떻게 압니까? 내가 아니니까요.
'나'와는 분리된 좌표에, 별개로 존재하는 다른 존재이니까요.
이제 제3자들은 누가 진짜지 의아해하며 진짜 가짜를 구분하려 합니다.
중요한건 제3자의 시각이 아닙니다. A와 A'는 서로가 동일인물이 아님을 부정할 수 없이 안다는 거죠.
결국 A'가 태어나는 시점이 A가 죽기 전이냐 죽는 순간이냐 죽은지 한참 후냐는 별로 중요한게 아닙니다.
물론 A가 죽은 이후에 태어난다면, A와 A'가 서로 한 사람의 법적 지위와 사회적 관계를 놓고 다투는 골치거리는 없겠죠.
A'는 자신이 죽었다 되살아 났다 느낄테니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면 됩니다.
가족들이 보기에도 죽은 A가 되살아 났으니 기쁠겁니다. 모두가 해피엔딩인 것처럼 보이겠죠.
그러나 실상은 A는 그냥 죽은 겁니다. A는 결코 A'로 대체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인 '나'입니다.
사회적으로는 대체될 수 있어도 존재 그 자체는 결코 대체되지 않는다 그 말입니다.
그렇기에, 대체될 수 있다는 이유로 인간의 생명을 소모품으로 사용하고 가격을 매기는 일 또한 성립할수 없습니다.
11831 2018-04-20 16:32:39 22
떠들지 말고 조용히 밥만 먹어야 하는 식당. [새창]
2018/04/20 13:00:38
다함께 들어가서 각자 밥을 먹으면?

11830 2018-04-20 16:26:45 0
사람 목숨 가격 [새창]
2018/04/20 09:05:57
영화 '프레스티지'입니다. 휴잭맨과 크리스찬베일이 주연을 했죠..
'더 문'도 관련해서 재밌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1829 2018-04-20 15:52:15 3
브라질 모 대학의 동양 연구 기관 로고.jpg [새창]
2018/04/20 15:40:19
바벨탑을 너무 높이 쌓아서 신의 엉덩이를 찔렀다구요?
11828 2018-04-20 15:50:34 0
내이름은 마리오. 오랜만에 버섯을 먹었지 [새창]
2018/04/20 00:50:49
엉덩이가 내려갔다가 역기를 들기도 전에 먼저 올라왔고,
정작 역기 들어올릴때는 엉덩이 높이는 그대로고 허리만 움직여서 들어올려서요.
11827 2018-04-20 15:40:05 2
때아닌 과거 폭로전 [새창]
2018/04/20 15:10:34
세상에 과거가 없는 사람이 어디있냐...물론 현재도 없는 사람은 있지만....
11826 2018-04-20 15:26:06 1
사람 목숨 가격 [새창]
2018/04/20 09:05:57
사람은 제품이 아닙니다. 똑같은 스펙, 똑같은 물리적 구성과 데이터를 갖는다 해도
제품을 교환하듯이 사람을 교환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나'를 정의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주관'의 존재입니다. 즉 1인칭 시점으로 인지되는 존재만이 '나'일 수 있습니다.
나와 아무리 똑같은 모습, 똑같은 기억을 가진 사람이라도 내가 그 사람의 주관으로서 느낄 수 없는 한 그 사람은 타인입니다.
마치 쌍둥이와 같은 겁니다. 물론 쌍둥이는 다른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발생의 어느 시점까지는 하나의 개체였으며,
하나의 세포로 부터 분열해 만들어진 두 사람이기 때문에 완전히 동일한 유전자, 동일한 신체적 스펙을 갖습니다.
그러나 쌍둥이를 한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는 거죠.

기억 여부나 복제된 시점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은 '현존하는 나'와 같은 시간에 병존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뜻이고,
나와 동시에 존재할때 복제되어 탄생한 사람은 내가 아닌 또 다른 한 사람임이 분명한데,
단순히 복제의 시점을 조정한다고 해서, 내가 죽은 후에 그 사람을 만들어 낸다고 해서 내가 그 사람이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타인이 보기에는 같은 사람이 계속해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겠죠.
그러나 '나'라는 주관은 실제로는 소멸한겁니다.
11825 2018-04-20 15:03:39 2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한식 랭킹.jpg [새창]
2018/04/19 17:01:49
서서갈비란 말이 서서먹는 갈비라는 뜻이라, 선술집처럼 일반 명사 성격이 강해요.
서서갈비라는 단어를 상호에 넣는 업체가 여럿 있기 때문에 서서갈비가 특정 브랜드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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