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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 09: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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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나면 무피해란 불가능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사들을 살아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보낼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는건 맞습니다.
그러나 병사들을 사지로 몰아넣었으면 그만한 책임을 지는게 마땅한 겁니다. 비록 그럴수 밖에 없는 선택을 했다고 해도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면 그건 인간이 아니죠.
그리고 병사의 목숨을 하찮게 취급하는 지휘관은 결코 좋은 지휘관이 될수 없습니다.
직업군인이 사병들과 마찬가지로 전쟁에 임한다?
물론 고귀한 직업정신을 가진 직업 군인들도 있죠. 저도 봤습니다.
하지만, 뺑끼나 치면서 초과근무 찍고 월급 루팡하고, 병사에게 지급되어야 할 보급품이나 공용물자를 가로채 이익을 챙기고, 내무 부조리를 묵인할 뿐 아니라 직접 내무 부조리를 저지르는 직업 군인들도 많이 봤습니다.
군 상층부는 말 할것 없이 더하죠.
군 미필자,병역비리 범죄자가 수두룩하고 말로만 전쟁불사 안보제일을 외치고 방산비리는 아무렇지 않게 솜방망이 처벌하는 그런 현 정권에서, 현 정권을 수호하는게 나라를 지키는 거라고 착각하는 그런 군대가 책상에 앉아서 펜대나 굴리는 그런 지휘관과 거리가 멀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