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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6 14: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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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이라기엔 너무 사건 자체가 충격적이었고, 실제로 뉴스 기사까지 있었다는 데서 많은 사람들이 너무 쉽게 믿어 버렸죠...저를 포함해서...
거기에다 뉴스에 나오는 공권력, 정부, 일부 목사들의 모습에 신뢰를 잃은 마당에
많이 충격적인 글이 올라와 그걸 그대로 믿어버렸던 것 같네요...
앞으로는 인터넷에 어떤 글이 올라오더라도 순수하게 위로하지도, 화내지도 못할 것 같네요...
댓글 하나 달 때에도 혹시 이게 주작이면 어쩌지, 내가 맞다고 생각한 게 아니고 사실 나는 '악플'을 달고 있는 거라면 어쩌지란 생각이 들겠죠.
물론 증명되지 않은 한 쪽의 주장만 가지고 사람들을 전부 매도한 것과 과격한 언어에 대한 책임은 있겠지만...
그때 분노했던 모든 사람에게 악플러라고 비난하는 것 또한 너무 심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말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