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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1 14: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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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빨갱이로 낙인찍히거나 부역했다는 혐의만 씌워져도 개같은 죽임을 당하는걸 몸소 체험하셨을테니 빨갱이 소리만 나도 몸서리가 쳐질거고 나라의 권력에 항거해서 큰소리를 낸다거나 한다는건 죽음과 연결되었다는걸 오랜동안 경험으로 느끼신거니까요 저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전쟁이라는게 한개개인을 얼마나 정신넉으로 피폐하고 무력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전쟁을 직접 겪지 않는 세대들로만 사회가 구성되는 때나 되어서야 종북타령은 먹히지 않게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