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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5 06: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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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모님께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봐요. 우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폭탄 선언을 하시는것보다 부모님 마음이 조금씩 열리도록 동성연애에 대해 오랜시간 대화를 먼저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가량 엄마는 게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라거나, (이건 좀 나중에) 아니면 게이 친구이야기라던가, 일상생활에서 동성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노출시켜 부모님께서 동성애가 나쁘거나 이상한게 아니라 그냥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사랑하는 이야기라는걸 자연스럽게 혹은 어색하지 않게 받아들이실수 있도록 시간은 두고 천천히 하시는거죠. 그리고 내딸이 딱히 남자를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겠다라는 걸 자연스럽게 인지하시게 되도록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수는 있지만, 폭탄선언보다는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상황이 덜 발생할거 같아요.
힘드실걸 알길래 죽창은 그냥 우선 품어두고 있겠습니다. 커플은 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