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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2 09: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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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집에 함부로 올라오는 문제에 무슨 경찰까지 끌어들여요. 진짜 댓글들 자기 일 아니라고 너무 막나가네.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안들을 좀 제시해줘야죠. 아랫층이랑도 앞으로 계속 얼굴보며 살아야 하는데 글쓴분 아이가 자라다 보면, 행여나 동생이라도 태어나면 층간소음 문제로 윗집이 을이 되요. 매트 깔아놔도 완벽히 차단되지도 않아요. 지금 심하게 척을 지면 나중에 어쩌려고... 나오는대로 쓰지말고 생각좀 해요. 인생살이가 무 자르듯 막 끊을 수 있을것 같아요?
애들은요 단호하게 어른의 권위 몇 번 보여주면 눈치보고 숙이고 들어올겁니다. 지금 글쓴분이 너무 부드럽게만 대해서 만만하니 그런거예요. 근데 잘 대해주다 갑자기 강하게만 하면 독한 아이일 경우 앙심을 품을 수 있어요. 강하게 대하다 한 번 살짝 달래주며 아이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도 좋죠.
아이들 대할 때 부드럽게 대할 때는 대하더라도 처음부터 선을 두고 예의에 어긋난 짓은 정색하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