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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2 09: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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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산토박이인데 괜찮노는 써본적도 들어본적도 없어요. 여기서 처음 봤는데 10대 20대 젊은사람들이 쓰는 신종 사투린가봐요.;;;
~노는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없는 의문문, 그러니까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를 묻는 의문문에 쓰입니다.
뭐하노? 와그라노? 이게 와(왜) 안되노? 등등...
근데 감탄사에도 쓴다니 금시초문인데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쓰나보죠? 이것도 혹시 일베의 영향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