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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볶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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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2016-04-05 09:44:07 7
임신부 생활 8개월동안 느낀 것들 [새창]
2016/04/04 23:34:25
참 좋은 글입니다. 저도 임신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많이 느끼고 있는 일이예요.

사람들이 참 여유가 없구나. 삶의 무게에 짓눌려 주변을 둘러볼 겨를이 없구나. 젊은 사람이든 나이 든 사람이든 언제나 남에게 당하지 않을까 날이 서 있고, 아주 조그만 허물조차도 서로 이해해주지 못하고 물어뜯기 바쁘구나.
이 곳 오유에서도 1, 2년 사이 참 많이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서로에게 날이 서있다는 거요. 그 만큼 현실의 삶이 힘들다는 거겠죠.

내 자식세대는 안전한 삶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에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투표를 잘 해야 하겠죠? 나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라 주변에 투표 독려도 하고 설득도 하고 좀 하자구요.

그리고 임신중이거나 아기 데리고 대중교통 이용하면 다른 연령대는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는데 50대쯤 되는 여자분들이 제일 양보 많이 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셨어요. 아마도 그 분들도 같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더 잘 이해하시고 계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우리 또래일 자기 딸 생각이 나서 더 그러실 수도 있구요.)
902 2016-04-03 08:29:48 4
내가 읽은 하백의 결혼식 (위나라 서문표) [새창]
2016/04/01 09:29:47
저도 그 말 제일 싫어했는데... 그것때문에 그 예능도 안 볼 정도로.
901 2016-04-02 16:55:32 0
최선, 차선, 차악은 황창화를 찍는 것이다. [새창]
2016/04/02 15:19:31
인정
900 2016-04-02 12:21:50 0
흔한 들꽃인데 이름이 궁금하네요 [새창]
2016/03/30 12:31:55
꽅->꽃
899 2016-04-02 12:21:25 0
흔한 들꽃인데 이름이 궁금하네요 [새창]
2016/03/30 12:31:55
열매가 개의 불알을 닮았다고 붙은 이름입니다. 봄철에 길가에서 흔히 보는 작고 소박한 꽅이죠.^^
898 2016-04-02 11:18:18 0
선거는 최선을 뽑는게 아니라 최악을 떨어뜨리기 [새창]
2016/04/02 08:39:37
헉.. 발정;;->발전
897 2016-04-02 11:17:23 0
선거는 최선을 뽑는게 아니라 최악을 떨어뜨리기 [새창]
2016/04/02 08:39:37
최악을 떨어뜨리기 위한 대항마가 어떤 지역은 최선이, 어떤 지역은 차선이, 어떤 지역은 차악일 수도 있습니다. 개개인이 생각하는 최선과 차선과 차악이 다를수도 있구요. 그렇게 단정지을 수는 없는 겁니다.

그리고.... 최악보다는 차악이라도 뽑히는게 이 나라에 끼칠 해악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지지난 대선에 빌어먹을 정동영이 이겼다면 우리가 지금 이렇게 피똥싸고 있겠습니까?

선거를 통해 아주 조금씩이라도 피흘림 없이 정치적으로 발정할 수 있잖아요. 이대로 필리핀이 되었든 민중봉기와 피흘림이 생기든 우리에게 올 타격이 너무 커요. 이번 선거 정말 잘 생각하셔야 해요.
896 2016-03-30 13:43:32 0
이솔 3년차 덕후의 후기 및 스프레이 공병 사용 팁 [새창]
2016/03/30 03:19:51
억...;;;; 이.. 이런.....
895 2016-03-30 13:41:01 0
이솔 3년차 덕후의 후기 및 스프레이 공병 사용 팁 [새창]
2016/03/30 03:19:51
이솔꺼 진짜 냄새가 구려서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고파도 좀 부담스럽죠. 전 참고 씁니다만...;;;
894 2016-03-30 13:37:47 0
이솔 3년차 덕후의 후기 및 스프레이 공병 사용 팁 [새창]
2016/03/30 03:19:51
참 저도 지금 샴푸도 이솔꺼 쓰는데 다른 일반 샴푸에 비해서는 머리가 덜빠집니다. 원래 탈모*탑 썼는데 그거에 비하면 두피의 시원함이 덜하지만 무난해요.
893 2016-03-30 13:33:16 1
이솔 3년차 덕후의 후기 및 스프레이 공병 사용 팁 [새창]
2016/03/30 03:19:51
저랑 같은 피부성향이시군요. 쓰시는 것도 저랑 비슷하시고... 전 갈락토미세스랑 봄날 빛고운 두 개 써봤는데 며칠만에 둘 다 피부결이 정리되는 효과를 봤습니다만 갈락이 좀 더 촉촉해서 저에게 맞는 듯 하더군요.
더앰플은 대여섯통째 늘 쓰고있는데 뭐 좋겠지 하고 그냥 씁니다. 이번에 안티 옥시던트 해피앤드 처음 써 봤더니 피부결 정돈이랑 피부광채가 눈에띄게 좋아졌어요.
썬크림은 빨간건 눈시림이 있어서 다른사람 주고 백탁과 건조함은 있지만 자연스럽게 발리는 두번째 선크림을 너덧통째 쓰고 있습니다. 얼굴이 흰편이라 백탁이 자연스럽게 발리네요.
펩타이드 크림 추천하신거 함 사 봐야 되겠습니다. 모공이 줄어든다니 구미가 급 당기네요.
892 2016-03-29 13:06:00 0
벚꽃좀비를 대장목소리로 들어보자~ [새창]
2016/03/29 00:10:29
아... 갓효신님....>.<
891 2016-03-29 10:38:38 2
나는 나쁜 엄마일까요? [새창]
2016/03/29 02:14:52
제가 둘째를 키우면서 더욱 느끼는건데요. 하나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두번째가 육아는 장기레이스다. 내가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선 이상의 욕심은 부리지 말자. 입니다.

엄마가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을 넘어 이것저것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면 결국 본인부터 나가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거기에 대한 스트레스 자괴감으로 스스로를 갉아먹을필요는 없잖아요.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나와 아이의 생활패턴만 잘 맞추시면 되요.
필요하면 도우미를 써도되고 이유식도 힘들면 사 먹여도 되요. 목욕도 일주일에 한 두 번 시켜도 되고 조금 힘들면 아이 안전한데 내려놓고 앉아서 좀 쉬세요. 조금 울어도 괜찮아요. 오히려 혼자서 놀아본 아이가 자립심과 창의력이 더 좋다고 어디선가 들었어요. 울 둘째도 엄마가 딱히 많이 놀아주지 않는데 알아서 잘 크고 있어요. 발달도 빠르구요. 놀아주는건 양보다 질이예요. 좀 쉬다가 힘내서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놀아주는게 더 좋대요.
그리고 그맘때 되면 원래 많이 아픕니다. 젖을 안주면 아이보다는 엄마가 더 손해죠. 엄청 불편해지니까. 죄책감 가질 필요가 없단 뜻이예요.

아이보다 본인의 안정에 더 집중하세요. 그러면 아이의 행복도 함께 따라오게 되어 있어요. 힘내시고 예쁜 봄꽃들 보면서 행복해지세요!
890 2016-03-20 11:23:10 0
대한민국 유권자들이 이렇게 전략적으로 정치에 접근한다는게 참 [새창]
2016/03/20 11:06:56
뭐 저도 비례는 원하는 곳에 할겁니다. 정당투표는 적어도 사표가 되지는 않으니까요. 여튼 잘 생각하세요. 우리의 미래가, 우리 후손의 미래가 달린 일이니까.
889 2016-03-20 11:20:08 0
대한민국 유권자들이 이렇게 전략적으로 정치에 접근한다는게 참 [새창]
2016/03/20 11:06:56
투표는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최악을 걸러내기 위한거죠. 저도 어린시절에는 글쓴분처럼 생각했었는데요 여러 선거를 경험하면서 우리나라와 같은 이런 상황에서는 그게 옳은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디다.
최악을 걸러내기 위해 차악이라도 선택해야죠. 비록 차악이 내가 생각하는 최선에는 한참을 못미치더라도 다음 선거에서 쬐끔 더 나은 차악을 선택하고 또... 이렇게 점진적으로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잖아요.
우리가 최악을 피할 수 있었다면 적어도 사대강이 지금처럼 망가지지도 세월호가 이렇게 쉽게 뒤집어지지도 수많은 생명이 속절없이 수장되지도 않았을테죠. 우리가 차악이 맘에 안든다고 최악이 뽑히는걸 방조(?)한다면 우리는 또 다시 겪지 않아야할 고통을 겪게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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