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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볶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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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2015-11-24 14:44:54 0
만추를 즐기다. [새창]
2015/11/23 14:45:22
고맙습니다. 아들녀석이 이날따라 모델을 잘 서줬네요.^^;;
842 2015-11-22 02:35:55 4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며칠 전 끔찍한 기억들. [새창]
2015/11/15 22:02:22
저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윗 댓글분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신랑이랑 10시쯤 식탁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있는데 식탁에서부터 거실까지 사사삭하는 슬리퍼 소리 같은 것이 들려서 밥먹던 고개를 들고 거실을 쳐다봤더니 (당연히)아무도 없었어요. 신랑은 전혀 못들었구요.
그리고 조금 뒤 아침에 교통사고로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전화로 듣게 되지요. 그 날 아침 눈부시던 햇살도 식탁서부터 거실로 멀어지던 슬리퍼 소리도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생히 떠오릅니다. 결혼한지 일주일 되던 날이고 신혼여행 다녀온 다음날이었는데 할아버지께서 가시기 전에 제가 잘 살고있나 보고 싶으셨나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841 2015-11-17 09:13:53 4
베오베의 획기적인 시위대 보호법을 보고 [새창]
2015/11/17 00:46:48
11 그게 바로 전체주의적 사고방식입니다. 국가를 위해서라면 소수의 희생은 불가피하고 개인은 그런 국가의 명령을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따라야 한다. 북한이 그렇고 나치가 그랬습니다. 상당히 위험한 사고를 가지셨네요. 아직 젊으시니 민주주의를 다시 공부해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아... 정치를 군대에서 배웠다니.... 미친.....

저 사람들이 이득을 챙기기 위해 나왔습니까? 교과서가 그대로 검인정이 유지되는게 개인에게 무슨 이득이 있습니까? 노동 개악을 저지하는게 개인에게 아주 큰 이득이라도 있나봅니다. 박근혜가 걸었던 공약을 이행하라는게 저기 참여하는 개인에게 큰 이득이 있는 것처럼 묘사하시는데 저 분들은 당신같은 보통 사람들을 대신해서 간 겁니다. 투쟁해서 우리의 뜻이 관철되면 저기 참여한 사람만 이득일 것 같나요? 저분들의 피흘림에 무임승차하는 주제에 짧은 지식으로 싸지르지 맙시다. 생각이 더 자란 뒤에 이 글을 보고 이불 차지 말구요.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집회의 자유는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주인은 리더가 아니고 국가의 구성원인 국민입니다. 국민이 국가의 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견제시 방법 중 하나가 집회, 시위입니다. 이걸 막는다는 것 자체가 국민이 국가의 주인임을 거부하는 거라 할 수 있습니다.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저런 행동? 어린아이 떼쓰는 것처럼 생각하시는데 하아... 이래서 교육이 중요합니다. 학교서 최소한 사회시간에 졸지만 않았어도 이 정도로 무지하진 않을건데..
나도 당신 글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확실히 시켜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840 2015-11-17 00:07:51 4
[급, 탄원서] 물대포, 차벽으로 난리인 와중에 광화문역 안에서는... [새창]
2015/11/16 22:27:18
신랑것까지 두 번 했어요.
839 2015-11-16 23:20:31 3
[새창]
공무원의 정치참여금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져야 할 기본권을 침해한 겁니다. 공무원의 업무 내에서만 중립의 의무를 지키면 되는 일을 공무원의 사생활에까지 과도하게 개입하고 금지하고 있습니다. 국제노동기구도 우리나라에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권고했습니다만..
시대착오적인 이 정권이 받아들일리가 없겠죠. 씁쓸하지만 5대4로 헌재에서 합헌판결도 났구요. 지난번 헌재의 통진당 재판에서 보았다시피 헌재조차도 이 정권의 꼭두각시니 뭐..
이렇게 과도하게 공무원의 정치적 자유를 침해하는 나라는 몇몇 정치후진국 말고는 잘 없다는걸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여튼 교육의 주체이자 교육 전문가인 교사가 교과서와 관련된 이런 중대한 일에 나서서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면 대체 누가 합니까? 정부가 하는 일이 반교육적이어도 그냥 위에서 시키는 대로 가르치는게 교사가 할 일인가요? 그럴거면 로봇을 갖다놓고 가르치라 하세요.
당신의 생각은 전혀 민주적이지 않습니다.
838 2015-11-16 22:56:54 1
[새창]
저도 시국선언 참여했는데 일단 진보교육감이 있는 지역은 징계가 없을겁니다. 근데 교육감들이 교육부의 압박을 얼마나 버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837 2015-11-10 16:49:32 0
가을 들녘의 야생화 [새창]
2015/11/09 17:09:13
제 글을 읽고 마음이 편안해 지셨다니 제가 다 고맙습니다.^^
836 2015-11-10 01:41:51 0
저 가을 속으로 [새창]
2015/11/02 17:50:20
빨갛게 불타오르는 단풍이 인상적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단풍이 예쁘네요. 며칠전에 훌쩍 가 본 범어사에서 바라본 금정산자락이 황홀하게 아름다웠는데 하필 카메라가 없어서 담질 못하고 온게 아쉽습니다.

우암산이라 하면 우암동에 있는 산인가요? 제 옛 근무지 부근이라 괜히 반갑네요.^^
835 2015-11-01 16:53:31 0
[새창]
음.. 저도 시국선언에 참여했어요. 뭐 말단 교사가 크게 징계 먹어봤자 경고 정도겠죠. 그래도 여긴 진보교육감이라 별 문제는 없을테지만 울산이나 경북은 진짜 징계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834 2015-10-28 13:21:41 0
국정화반대 서명하는데 30초도 안걸립니다. 11월 5일 국정화 확정고시! [새창]
2015/10/27 19:01:35
서명했습니다.
833 2015-10-20 13:16:29 0
국정교과서 지지 교수들 전공 분야 [새창]
2015/10/17 21:11:19
황홍섭 교수는 아마 부산교대 사회교육과 교수일겁니다. 15년전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지리였던거로 기억하구요. 뉴라이트 소속입니다.
832 2015-10-20 13:06:12 2
정청래 "국정교과서 찬성하는 102명 역사학자, 나중에 후회할 것!" [새창]
2015/10/19 22:48:12
정확하지는 않지만 마지막에 이름 올린 황홍섭은 부산교대 사회교육과 교수일겁니다. 15년 전의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역사는 아니었고 지리쪽이었던걸로 기억하구요. 뉴라이트 소속입니다. 황홍섭 이름으로 검색해서 부산교대 황홍섭교수밖에 안나오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831 2015-10-17 21:24:21 0
국정교과서 찬성 교수 102인 명단 [새창]
2015/10/16 18:34:46
찬성 명단 맨 마지막의 황홍섭은 정확치는 않지만 아마도 부산교대 사회교육과 교수인 듯. 뉴라이트 소속임. 15년쯤 전에 강의 들었던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지리쪽인 듯 한데 역사는 절대 아님.
830 2015-10-15 16:05:58 2
부산에서 퍼포먼스 할 사람 모집합니다. [새창]
2015/10/14 22:47:42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센텀시티는 걸어서 15분 거리..;;;; 애 둘 딸린 독박육아 엄마인데 아.... 갈등되네요. 만약 한다면 3번이나 5번 같은거 하고 싶어요. ㅎㅎ
829 2015-10-15 16:02:24 7
사학과 교수의 일침.jpg [새창]
2015/10/15 12:27:45
나를 토해 베오베...

대학 역사교육 시간에 레포트 과제로 나왔던 '역사란 무엇인가'(E.H.카)
철없던 그 시절에는 귀찮아서 억지로 읽고 썼던 레포트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기초 교양의 자양분이었네요.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대화(쓰여진 시대의 가치관을 반영한다). 역사는 역사가의 해석을 반영한다. 그러므로 완전한 객관적 실증주의는 불가능하다.'

저 윗대가리들은 역사에 대한 기본 철학 자체가 없어요. 그러니 저렇게 무식한 소리를 내뱉죠. 역사의 역 자도 모르면서 역사교육을 주무르는게 저것들이라니... 이 나라 교육이 참 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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