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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2 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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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할 수도 있지만, 국가 권력이 행정부와 입법부만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간과했었지요. 사법부, 언론, 재벌, 족벌, 호족 등등이 시퍼렇게 날을 세우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야말로 사면초가에서 버틴거였지요. 그렇게 버틴 댓가를 노무현과 참여정부 사람들은 혹독하고 처절하게 치루는 것을 두려움에 떨며 지켜보고서야 그렇게 간과했던 권력이 얼마가 강하고 또 얼마나 야만스러운지 다시 확인할 수 있었지요.
그 야비하고 야만스런 폭력 앞에서 사람이 어찌 되는 지를 지금 겪어가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