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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12: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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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일 대선결과가 나오던 티비앞에서 뭔가 꽉 막힌듯한 답답함을 억누르고 맥주캔은 원샷하다가, 와이프한테 선거공보물 버리지 말고 잘 두라고 했습니다. 5년뒤 임기가 끝날때까지 잘 보관해뒀다가 얼마다 약속 잘 지켰는지 보려구요. 그런데 이건 빨라도 너무 빠르네요. 임기 1년이나 지났나요? 어찌보면 자신을 지지할 수 있게 해준 ... 이슈였던 핵심공약들이 이렇게 그들에게 배신감으로 돌아가게 되는데도... 굳건하겠죠 지지층은. 12/19일. 진짜 잊지못할 제 32번째 생일이었습니다. 그리고 MB의 생일이자 결혼기념일이자 대통령 당선일 이기도 했구요... 그네누나의 대통령 득템일이기도 하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