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1
2024-02-03 08:02:35
8
우리나라는
80년대 90년대까지는
잘 먹고 잘사는 집 아들이나, 능력있는 아들 같은 경우에
신학대학교 가서 목사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습니다.
오히려 범죄자나 인생 실패자들이 뒤늦게 신학을 해서
목사가 되는 경우가 부잣집 아들이 목사되는 경우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원래 기독교 특히 우리나라의 개신교의 경우
교도소에서 나와 목사, 북에서 내려와 목사,
기업 사장 출신 노숙자에서 목사 등등 이런 종류의
뭔가 인생 역전의 스토리가 있는 목사가 흥행(?)하기 쉬웠다고 할까요...
그런데 요즘은 진짜 봉사와 헌신하는 목사님들은 조용히 있으니
어디서 사기꾼 정치 목사들이 나대면서 안 좋은 이미지를 더 안 좋게 만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