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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17: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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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에는
인터넷도 휴대폰은 커녕
집에 전화가 없는 경우가 보통으로 있었기 때문에
각종 학원비리들이 사회적으로 폭로되기 어려웠죠.
그냥 학생들과 교직원들끼리만 아는 범죄라고나 할까...
80년대에는 고등학교에서
숙제 안하거나 시험 성적 하락 등의 이유로
각목이나 각종 몽둥이(야구, 당구 큣대, 하키 스틱 등)로
학생을 때리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었죠.
특이한 경우는 게시글 사진에도 있는데
불알이나 고추를 공격하는 선생들도 있었는데
이것은 학생 입장에서 고통 지속 시간은 길지 않지만
고통 수치가 높으면서도 굉장히 수치스럽고 불쾌하죠.
여자 학교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처벌 특기였습니다.
남자는 이런 식이고 여자는 당시에 들은 말로는
손 등을 긴 자의 날 부분을 세워 때리거나
종아리를 때려 발목 바로 위 부터 뒷무릅 밑까지
줄무늬를 만들었다고 하죠.
그래서 스타킹을 올려 신는 여학생이 많았는데
그게 그 여자중고교 복장 규칙으로 보였다고도 했습니다.
이런 여학교 말고도
여자니까 맞은 상처를 보이지 않게(치마로 가려지는)
무릎을 꿇게 하고 허벅지 부분만
막대기(당구채 같은 거)로 집중 공격(?) 하는 선생들이 많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