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1
2025-02-06 14:19:00
0
1980년대 까지만해도 짭잘한 소금기, 간장기, 된장기 맛이나
일부 김치류의 고추장 , 고춧가루의 매운 맛이
대한민국 음식의 기본 맛이었죠.
그나마 일제강점기에 들어온 양조간장의 영향을 받은
살짝 달큼한 양조간장이 시판되어 단맛의 간의 존재했죠.
설탕이 산업화 시기에 많이 생산되기 시작했지만
설탕이 본격적으로 음식 전반에 사용된 것은
1990년대 이후죠.
개인적 기억으로는 2002년 월드컵 전후로
짜장면까지 단맛이 많이 들어가게 될 정도로
음식 문화 전반에 단맛을 넣는 것이 일반화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