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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20: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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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화려한 업적을 상쇄시키는
인사참사가 바로 윤석열이죠.
물론 결과론적입니다만...
인사청문회 준비 중 후보자 내사 차원에서
윤석열의 인간성이나 그 주변 선후배들의 평상시 평가를 조사하고
김건희나 한동훈 같은 주변 인물들을 조사해놓고도
다른 어떤 당시의 여론의 흐름이나 문재인 스스로의 목표 때문에
윤석열을 뽑았을 것인데
윤석열을 반대하던 소수 의견을 묵살한 후과가 너무 참혹하네요.
솔직히 당시 윤석열 인사청문회를 하는 당시에도
윤석열의 장모는 사기혐의로 재판을 치르고 있었던 걸로 압니다.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올리기엔 무리가 있었지만 그렇게 됐네요.
당시 인사청문회에서 저쪽 인간들이 윤석열을 그렇게 비판했는데
알고보면 다 사실이었고 심각한 문제였던 겁니다.
그 당시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윤석열은 문재인이 안 쓰는 거 아닐까 생각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