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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08: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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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의 일부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오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통상 권력이 언론사를 압박하면 기자들의 항의 성명이 나오지 않느냐.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보호해야 한다고 해야 하는
(조선일보 기자들은) 조용하다”고 했다.
조선일보가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물증(통화 녹음 파일 등이 담긴 유에스비)을 명태균씨로부터
확보한 것을 김 여사가 알게 되자 격분했다는 게 논란의 요지인데,
조선일보는 김 여사의 ‘폐간’ 발언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녹음을 공개한 주진우 시사인 편집위원에 대해
법적 조처를 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주 위원은 같은 방송에서
“폐간 협박은 살해 협박이나 다름없는데, 협박한 사람을 고소해야지
왜 알린 사람을 고소하냐. 상을 줘야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