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4
2024-07-17 11:36:37
16
이 게시물은 현재 대한민국 상황에서
유머 게시판에 올리기엔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같은 집안이라도
형제자매, 사촌 형제 지간에
정말 가깝게 성장했지만
성인이 되고 가정을 이루고 난 후
가정 형편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로 도와서 극복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난한 동생, 가난한 사촌의
애들에게 용돈 준다고, 선물 사준다고 해서는
한 가정에 닥친 가난을 어려운 형편을
당장 극복할 수 없죠.
그리고 그 가난이 다음 세대로 아주 쉽게 넘어가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