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복불복 볼 때마다 마음이 어쩐지 불편했는데 그 게임의 기본 정신이 "나만 아니면 돼"였죠. 지금 생각해 보면 담당 피디나 출연자들의 인성보단 1박2일의 복불복이 재미있다고 받아들여져 흥행했던 사회적 분위기가 사실 더 문제였던 것 같아요. "나만 아니면 돼"라는 멘트가 만연한 분위기 속에서 오늘의 김보름, 박지우 같이 국대답지 않은 국대가 성장한 거고.
핵심을 꼭 짚으셨네요. 팀 경기에서 조차 개인의 성과에 집착하는 듯한 뉘앙스의 인터뷰를 한 김보름을 보니 하키 선수에겐 링크에 서는 일분 일초가 소중하다고 (그래서 단 몇 분도 북한 선수에게 양보할 수 없다는 투로) 씨부리던 국대 선수 (국대지만 팀내 귀화선수에게 져서 올림픽 참가는 좌절)가 떠오르더군요.
최민희 전 의원님의 트윗에 따르면 네이버에서 캡쳐 되어 신고 들어간 계정을 지금 계속 고발 중이랍니다.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고 보고 있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죠. 네이버 자체에 대한 수사도 사이버 수사대가 내사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직 아무런 발표가 없네요. 좀 기다려봐야 결과가 나올 듯 싶어요. 가짜뉴스 처벌법이 만들어져서 가짜뉴스와 불법 댓글 매크로단이 설치는 네이버 같은 사이트 자체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이번 국회에서 논의된다고 알 고 있어요. 경찰에 고발에서 가짜뉴스 유포자랑 불법 댓글 매크로단을 잡아내고 법적인 책임을 무는 과정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최민희 전 의원님 트윗 링크입니다. https://twitter.com/motheryyy
지금 더민주나 사이버 경찰이 매크로 조사 감시 들어가고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계속 돌리는 이유가 어디있을까요? 제 뇌피셜이긴 한데 세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봅니다. "벌금 몇 백만원 정도는 우리가 해결해 줄게 그리고 미션이 성공하면 취직자리도 보장해 줄게" "네이버가 알아서 매크로 증거를 감춰줄 거니깐 마음 놓고 해" "매크로 돌리는 곳은 해외에 있으니깐 대한민국 경찰이 어쩌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