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대화 문제가 새해 들어서 부각되어서 그렇지 문프는 취임 때부터 쭈욱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준비해 오신 겁니다. 살인적인 스케줄로 러시아, 미국, 중국 등이랑 북한 문제에 대해서 조율하고 여러 채널로 북한의 문을 계속 두드리신 겁니다. 끈질기게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민족의 생존이 걸린 문제에 올인하고 계신 걸 외신이 알아봐줘서 고맙네요.
지금 미국 주류 언론들은 트럼프가 핵전쟁을 벌일 수 있는 "미치광이"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위험한 정신병자"라는 프레임으로 공격하고 있지요. 그래서 "전쟁 미치광이 트럼프 vs. 대화 평화주의자 문재인" 라는 대립 구도를 그려왔는데 트럼프의 100% 남북 대화 지지 발언에 사실 당황한 듯 합니다. 그래서 "문재인이 추진하는 평화 대화 모드에 트럼프는 그냥 숟가락 얹은 거다. 트럼프가 잘 한 건 별로 없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반 트럼프 리버럴들도 많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기자의 저 질문도 결국 그 맥락 속에서 나온 것 같은데 문재인 대통령이 한방 제대로 먹인 것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