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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05: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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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트럼프가 캠프 데이비드에서 기자회견으로 남북 대화에 100% 지지를 보내고 북한과 대화할 의사가 전적으로 있다는 것을 밝힌 후에 CNN이 틸러슨이랑 인터뷰를 했어요. 거기서 틸러슨은 "트럼프가 모든 점에서 옳았다: Trump is right on everything" ( http://www.cnn.com/2018/01/07/opinions/tillerson-trump-future-opinion-miller-sokolsky/index.html )라고 하면서 자신과 트럼프의 의견이 일치하다는 것을 명확히 선언했죠.
얼마 전만 하더라도 "틸러슨은 외교로 평화적으로 북한을 다루는 사람 vs. 트럼프는 전쟁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 구도로 트럼프랑 틸러슨을 이간질(?) 하려는 언론의 시도가 보였는데 틸러슨는 언론의 억측을 완전히 부인하고 자신은 트럼프의 외교적인 선택에 전적으로 찬성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트럼프는 대화를 기본적으로 믿지만 별다른 강력한 카드없이 북한과 협상에 나서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강력한 압박 + 대화의 가능성"이라는 양면 전술을 보이고 있고 "유약하게 대화만 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결을 같이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