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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1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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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이 걸어온 길을 생각해보면 저도 가슴이 아픕니다.
처음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서면서 딴지에서 김어준 총수랑 했던 유명한 짜장면 인터뷰랑 안희정 외숙모님이자 딴지여행 필자여던 슈리슈바님의 글을 읽으면서 안희정을 알게 되었죠. 사실 그때부터 은근히 응원하고 충남보다 더 큰 정치무대에서 승승장구하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수십년간 개고생하면서 쌓아온 정치자산을 지난 몇주 동안 박영선 부류의 입에 처넣고 결국 이렇게 산산히 깨지는것을 보니 배신감과 연민이 동시에 느껴지네요. 조금만 더 참고 주변에 신중했으면 중앙정치의 진입해 차차기를 대비한 내공을 쌓을 수 있었을 건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