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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0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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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울었다????
니들이, 눈 앞에서 자식이 갇힌 배가 천천히 가라앉는 걸 보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러야했던 부모들의 마음을 조금이나 굽어살펴봤냐?
마지못해 팽목항에 방문해서 뻣뻣하게 단상에 서 있던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 한 어머니가 무릎 꿇고 빌었던 건 생각나냐? 그 어머니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왜 무릎을 꿇어야했냐? 인간이라면 얼른 단상 밑으로 내려와서 그 손 맞잡으면서 감싸안는 시늉이라도 하던가...
남의 아픔에 공감도 못하면서. 조선시대 임금들도 내 백성들의 아픔을 살피고 백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박근혜는 지가 여왕인 줄 알면 백성들도 좀 살피던지 했어야죠. 억지로 안 나오는 눈물 쥐어짜내느라 눈 한번 깜빡 안 하고 담화인지 순시리똥인지 읽다가 눈에서 물 흐르던 모습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랬던 니들이 이제 와서 울었다고요? 개소리 하지마세요. 유가족들 두 번 죽이지 마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