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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20: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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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그냥 적당히 나쁘고 적당히 속물인 그런 캐릭터였죠.
선하다고 하긴 힘들지만 그렇다고 악인은 아닌.
중간중간 박사장의 인격을 묘사하는 대사나 행동이 많이 있는데, 집 밖의 박사장은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그런 본성을 감추죠. 그냥 널리고 널린 적당히 위선적인 상류층이죠.
보통 이런 영화에서 상류층 캐릭터는 자기것을 지키기 위해 수단방법 안 가리는 악인이거나, 세상에 둘도 없는 기부천사거나 둘중 하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