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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1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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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알바할 때 피크 타임을 제외하면 한가한 주유소 였는데,
자판기 보니 명칭은 모르겠으나 안쪽에 찌꺼기 들이 덕지 덕지 붙어 있길래 전부 분해 해서 닦았었죠.
그냥 내가 먹을건데 더러워서 닦은 거긴 한데 닦고 보니 안에 곰팡인지 뭔지 그을음은 아닐텐데 검은색으로 뭐가 많고,
그거 중간 중간에 보던 사장 친구들하고 지나가던 단골 손님하고 뭐 그런걸 하냐고 핀잔 주던데..
그 자판기에서 나온 커피 너네들도 마신건데..이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