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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13: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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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무작정 까는 글도 아니고 뷰넷 많이 이용하는 입장에서 봐도 애정어린 충고, 혹은 합리적 비판으로 보이는데.. 오히려 좋아하는 브랜드라는 이유로 무작정 쉴드 치는걸로 보이네요. 욕 먹어야 할 때는 욕 먹어야지요. 극성팬이 오히려 욕먹이는 경우가 많아요.
로드샵주제에 비싸다는 것도 맞는 말 같아요. 시장에서 10만원짜리 가방 안사잖아요. 미샤 이미지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이 어필 포인트인 브랜드인가보죠. 그 포인트를 바쑤기 위한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비싼 가격을 책정한 후 비싸다고 한다고 오히려 다수의 소비자탓을 하는 게 잘못인거고.. 그 잘못은 판매부진으로 본인이 책임지겠죠. 잘 팔린다면 제가 잘못 생각하는거겠고..
고급화 전략을 취하려면 혼다가 렉서스에서 혼다, 일본차 이미지를 지우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