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다리살 구워도 맛있어요. 뒷다리살 인식이 워낙 싸구려라 그렇지.. 불고기 하려다가 귀찮아서 구워먹었는데 삼겹살보다 기름도 없고.. 육즙도(기름말고) 많아서 좋더라구요. 갠적으로는 근막이 많고 빨간 살 좋아해요.(뒷다리도 부위에 따라 색이 조금씩 달라서..) 제주도흑돼지라고.. 하는 거 세근 만원에 샀는데 진짜 삼겹살보다 맛있었어요.
눈이 엄청 부리부리하시네요. 관자놀이까지 간자고 하시는 걸 보니.. 너무 커서? 약간 부담된다 느끼시면(크흡..부럽다 눈물을 닦고...) 눈화장은 음영감만 주고 입술이나 피부표현 중심으로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저라면.. 얇게 베이지색으로 전체적으로 색을 넓게 펴 바르고 약간 회쌕이나 고동색 같은 걸로 눈 앞 뒷머리 잡아주고 전체적으로 진한 섀도우로 연결시킨 다음 아이라인은 생략할 것 같아요. 속눈썹이나 뷰러로 빡 잡아주고 마스카라 정도?? 하이러이터로 살짝 언더랑 눈두덩이에 입체감을 살리는 정도로 마무리.. 개인적으로는 코랄이나 주황색이 밝아보이게 잘 어울려서 포인트는 생략하더라도 앞머리는 코랄 그라데이션 뒤는 좋아하는 회보라색 정도로 음영을 주는 화장을 해요. 무난하게 코랄-브라운도 괜찮고..
모공은 일단.. 아시겠지만 크기가 줄어들지는 않아요. 의사도 그냥 거울을 너무 자세하게 보지 말라고 할 정도.. 하지만 피부 탄력이나 수분이 채워져서 촉촉한 피부상태면 모공이 확실히 눈에 덜 띄더라구요. 일단 저는 이솔 레티놀마유 추천해요. 사용법만 잘 지키면 주름이나 모공 전체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고, 레티놀 마유 사용 후에는 영양감이나 수분감 많은 시트팩 추천해요. 레티놀이 많이 건조하게 해서 유분감 있는 크림이나 오일이랑 같이 사용하는 걸 권하구요.. 저는 메디힐 ipi 팩이 잘 맞아서 좋아하고.. 팩 한 후에 보습제로 에뮤오일 사용하고, 레티놀 안쓰는 주에는 프로막실 링클케어 제품 사용하는데.. 이건 좀 가격대가 있어서 크게 추천하지는 않아요. 레티놀만 잘 써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발효제품이 잘 맞아서 세안 후에 바로 이솔 갈락도 사용해요. 잘 고르면 저렴한 팩도 괜찮을 수 있는데 세일한다고 500원 정도하는 저렴한 팩을 왕창 샀는데 그냥 스킨 바른 느낌이라서.. 흑진주팩이랑 메디힐팩 추천해요.
전 그냥 다이소 500원짜리 뷰러 10개씩 사서2주~1달마다 버려요. 처음 화장헐 때는 뷰러 하나 사면 천년만년 쓰는 줄 알고 시세이도 슈에무라같은 애들 샀었는데 걔네도 고장나서 버리게 되더라구요 ㅠ.ㅠ 스댕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연결부위가 부러질 줄은... 다이소 곡률이 맞는지 짱짱하게 잘 올라가서 몇 번 쓰고 버려도 돈아깝다는 생갇 암들고 즇아요 ㅋ
저도 기름기 제거할 때 가끔 써요. 암에 걸린얘기는 애기들 생식기에 엄청 오래 많이 들이붓듯이 바른 경우더라구요. 그리고 석면 때문인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석면제거과정도 거치고 괜찮다고 해서 잘 써요. 필리핀이나.. 동남아가면 저게 싸서 그런지 눅눋한 날씨 때문인지 손수건에 파우더 뿌려서 비빈 후에 얼굴에 바르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