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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00: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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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 예전에 하시던 가게(지금은 없지만)도 가 봤고 얼마나 잘 하는 분인지,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본인 스스로 본업이 아니라 요리사라는 타이틀을 갖는 게 혼란스럽고 부담스럽다는 인터뷰를 한 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박준우씨 스스로 요리사라는 타이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요리를 업으로 삼고 남부끄럽지 않은 전문성을 가지는 것에 대해 인식하고 고민하는 사람과 조민아라는 전혀 상반된 사람과 비교하는 뜻에서 쓴 댓글입니다. 김풍씨도 저는 그렇게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요즘은 냉부를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늘 요리사들 틈에서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접시를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보거든요. 둘이 같이 언급되는 게 급이 안맞을 일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