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는 건 아닌데 베스트는 아니라는 느낌이예요. 백억짜리가.. 매니아층만을 위한 드라마가 되면 안되는데 배우에 비해 무게감이나 흡인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라서.. 그겨울에서 송혜교를 전성기 이상의 비주얼로 담아낸 감독인데 영상 클립에서는 이준기가 더 예쁘게 나오기도 하고..
연기자라 그런 것 같아요. 김태희나 이연희는 사진이나 광고로 보면 세상 없이 예뻐보이는데 연기하면 별로 안예뻐(?) 무매력으로 보이거든요. 근데 서현진은 본인말대로 좀 (연예인치고는 밋밋) 평범하게 생겼는데 연기만 하면 빛이 나는 것 같거든요. 강하늘도 연기하는 것 보면 진짜 멋있는데 그냥 사진이나 예능에 나오는 거 보면 빙구 같을 때도 있어서 귀여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