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저도 예전에 어린애가 혼자 울고있길래 저도 어릴때 엄마 잃어버린 생각이 나서.. 왜 우냐 물어보고 엄마 물어보고 한참을 기다려도 엄마가 안오길래 혼자 놔두기 그래서 파출소라도 데려다주려고 했더니 멀리서 엄마가 오더니 째려보고 뭐하는 짓이냐고 애 데리고 그냥 갔음. 아 놔.. 그렇게 귀한 자식을 왜 길바닥에 팽개치고 무슨 큰일을 했는지..
구르미 보다가 려 보다가 하는데.. 둘다 유치하고 오그라드는건 비슷한데 인물 설명이 좀 더 촘촘했으면 괜찮았을 것 같아요. 뒤에 나올지 모르겟지만 이준기 엄마는 너무 무턱대고 아들을 미워하고 아이유 캐릭터 설명을 현대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좀 보여줬으면 캐릭터 이해도 쉽고 연기에 대해서도 말이 덜나올텐데 아쉽네요.
밥 제외하면 거의 다 튀김이라 별다른 기술이 필요 없는 메뉴고 반조리제품들이라 크게 돈들어가는 메뉴 없이 푸짐해 보여요. 스파게티도 면에 케첩 버무린 수준이고.. 가게가 대부분 시장이나 주택가 골목에 있기도 하고.. 힘들긴 하겠지만 쌀도 싼 것 쓰면.. 돈 줄일 수 있는 부분은 많아 보이는 메뉴예요.
어디나 다 처음은 그렇죠.. 어릴 때 분당 친척집에 놀러 갔었는데 아무것도 없고 호수 하나 있는 시골이었어요. ㅋ 그 후에 외국에서 좀 살다가 만난 한국 사람이 분당 산다길래.. '아.. 그 시골이요?' 했다가 맞을 뻔.. 했어요. 나중에 분당 가보니 엄청 달라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