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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20: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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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이무(李茂)는 본래 당나라 출신[6]으로 당고종(高宗) 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내다가, 660년 대총관 소정방의 부장(副將)으로 백제를 평정해 시염성(鼓鹽城)[9]에 식읍 1000호를 받고 연안후(延安侯)에 봉해졌다. 문무왕이 높은 벼슬을 제의했지만 이무가 극구 사양하므로 국빈(國賓)으로 예우했다. 나당동맹 와해 때 소정방이 신라도 공격하려 하자 반대했다. 신라 여인과 혼인하고 신라에 귀화했다고 한다. 고려 전기에는 농서 이씨라는 별칭이 있었으며[10], 중기부터는 염주, 오원 이씨라고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