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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4 0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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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임산부 배려석 픽토그램을 보면
셋 중 중앙의 픽토그램은 다리 다친 부상자 모양이잖아요.
경로석 외에 교통약자배려석 만들 때부터 있던 건데
어쨌든 현재까지도 붙어 있으니
몸 불편한 남자가 앉아도 할 말 없는 거고
겉으로 티 안 나더라도 몸 안 좋아 앉았다는데
저 픽토그램부터 중앙의 부상자 모양을 빼버리거나 하기 전까지는
앉았다고 처벌할 수도 없는 것이고 위반도 아니고 뭐라 할 근거가 없지 싶은데요;
일단 2013년 말 임산부배려석 운영에 대한 서울시 보도자료입니다.
http://spp.seoul.go.kr/main/news/news_report.jsp?search_boardId=18291&act=VIEW&boardId=18291
(시민들의 배려를 당부하는 선입니다)
그리고 올해 5월 17일에 서울시에서 임산부 배려석 비워놓기 캠페인 홍보를 했다는데요.
http://spp.seoul.go.kr/main/news/news_report.jsp?search_boardId=27265&act=VIEW&boardId=27265
(캠페인인만큼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꺼진 불도 다시 한번 외출 후엔 손을 씻자 같은)
아래는 2009년 교통약자배려석이 생기던 당시의 설명입니다.
'자발적', '경로석과는 달리 계속 비워두는 자리가 아니라' 이런 표현이 있어요.
"서울메트로는 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통약자배려석을 운영하는 한편,
기존의 노약자석과는 달리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인터넷 홈페이지와 역사 내 포스터, 안내방송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통약자배려석에 대해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나에게 잠시 편한 자리가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자리일 수 있다”며
“교통약자배려석은 기존의 경로석과 달리 계속 비워두는 자리가 아니라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이 주변에 탑승해 있을 경우
이들에게 우선하여 자리를 양보하는 좌석으로써 도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pp.seoul.go.kr/main/news/news_report.jsp?search_boardId=1707&act=VIEW&boardId=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