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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06: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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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은 '이보세1요' 가 최고로 센 욕인 분이죠.
뭐든 좋게 긍정적으로 보고 풀어가는 분이기도 하고요.
그런 분이 막 당선된 당대표에 대해 하는 말이 무슨 참고가 된다고 들고 다닙니까.
트위터 문파, 친문 커뮤니티 코어는 김진표 지지였습니다. 트위터 문파 그룹들은 물론 레테, 맘카페, 여초, 오유, 북유게 등 문꿀문파 코어는 김진표 지지 맞습니다. 이해찬은 이재명에 대한 태도나 김부겸 대신 나왔다는 식의 발언에 반발을 샀고. 과거 참정 총리 때도 특별히 잘한 것도 없는데다 총리실 기념품으로 나가는 골프공에 대통령 상징인 봉황을 새기질 않나 유시민 관련 노통에게 맞짱을 뜨는 등 문실장 발언이 그냥 나온 게 아니다 싶기도 했고요. 정동영의 정계 입문을 도운 인연이며 이후로도 이어진 관계를 보면 우리가 이해찬을 정말 띄엄띄엄 알았구나 싶기도 했고요. 민평당과의 합당에 대한 우려로 반감이 컸어요.
이런 내용들을 촘촘하게 모르는 라이트한 민주당 지지성향의 분들이나 참정 당시에 대한 뼈아픈 반성 끝에 탄생한 '문꿀 오소리' 마인드에 대한 업데이트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구좌파 입진보들은 친노 좌장이라는 이미지, 강성, 관록, 선거에 강하다는 이미지, 이재명에 호의적인 부분 등의 이유로 이해찬을 지지한 거고요. 생떼에 가까운 어거지로 찢 감싸고 비호하다 공격받은 찢밍아웃들이 본인들 살아남기 위해 찢 살리기 위해 '아무나 보고 찢 묻었다고 공격한다'는 식으로 '우리 편 다 쳐내고 분열 조장한다'는 식으로 프레임 전환하려고 물 왕창 타서 정면돌파 해보겠다고 들이댄 게 이해찬입니다.
그리고 Daum 뉴스 댓글은 문파들이 네이버나 겨우 신경쓰는 틈을 타 찢계에서 매크로인지 댓글부대인지 돌리는 거 같다 싶을 정도로 왜곡된 상황이라 봅니다. 기존에도 정의당에 가까울 정도로 진보 성향이 강했던 관계로 이재명에게 일정 부분 호의적이었기도 했지만 대통령 지지율이 80% 가던 무렵 문통 기사 댓글 반응에 비해 수배는 웃도는 반응이 매번 이어진다는 건 누가 봐도 부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이재명에 대한 태도를 계기로 이해찬도 김어준도 재평가가 되고 있는 상황이죠. 우리 편인 줄 알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이명박 박근혜 삼성과 싸울 때까지의 얘기였고, 알고 보니 그 싸움도 사업적으로 임한 거라는 정황이 보여지고. 유사시엔 내부의 적이 되거나 뒷통수를 치거나 아예 드러내놓고 적이 될 수도 있겠다는 쪽으로 판단이 기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본인들에 대한 이러한 평가 상의 반전을 막기 위해 본인들의 치부를 눈치채고 지적하는 이들에 대해 '분열 조장하는 삼성 알바'라느니 '작전 세력'이라느니 커뮤니티에 가서 알리고 싸우라는 식으로 되도 않을 선동을 하는 거죠. 문통에게 노통 따라가라는 혜경궁 김씨. 이재명. 이런 식으로 묵히고 안고 갈 수 있다는 건 우리 편 아니라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