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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7 13: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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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더불어 시민당 비례 후보 조건은 문대통령을 지지하는가의 여부였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가 아니라요. 2명의 소수 정당 후보인 용혜인 당선인과 조정훈 당선인은 자기의 정당으로 되돌아 간다고 해도 그것을 비난하거나 막을 수 없는 것이 더불어 시민당 취지에 부합한 것이라고 봅니다. 만약 모두를 민주당에 흡수할 생각이었다면, 차라리 민주당에서 비례 정당을 만들지, 더불어 시민당과 같은 플랫폼 정당에 참여할 이유가 없었다고 봅니다. 정치 도의상 되지 않는 일이고요.
개인적으로는 두 분이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그걸 당연한 것으로 계산을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생각에서 언급한 것입니다.
더불어 시민당은 비례정당이나, 민주당에서는 모든 당선인을 비례의원의 지위로 취급하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