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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1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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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뉘앙스가 어디서 많이 듣던 것 같아서 찾아 보니 여기 있었군.
"사토 그놈은 군명을 어기고 코히마를 버렸다. 식량이 없다며 전쟁을 할 수 없다고 제멋대로 퇴각했다. 이것이 황군인가. 황군은 먹을 것이 없어도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병기가 없어, 탄환이 없어, 먹을 것이 없어 싸움을 포기한다는 것은 이유가 안 된다. 탄환이 없으면 총검이 있다. 총검이 없으면 맨손이 있다. 맨손이 없으면 발로 차라. 발도 없으면 물어뜯어라. 일본 남아에게 야마토 정신이 있다는 것을 잊었는가? 일본은 신이 지켜 주는 나라다."
"식량은 자동차 대신 소나 말에 싣고 가다가 포탄을 다 쓰면 필요 없어진 소나 말을 먹으면 된다."
"일본인은 원래 초식동물이니 가다가 길가에 난 풀을 뜯어먹으며 진격하라."
쪽발이군 75,000명을 지옥으로 보내고 그 중 40,000명 이상은 굶겨 죽인 대한독립 유공자 무다구치 렌야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