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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09: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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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자에 대한 건 나도 궁금해서 일부러 방송을 다 찾아 들었기때문에 자신있게 설명을 하죠.
먼저 작성자가 뉴스공장을 듣고 이 글을 작성했는지 의문이 드네요.
그런데 이게 오보라고요?
오보라는 건 어떤 사람이 A라고 말한 걸 B라고 보도하는 걸 말합니다.
김어준은 A라고 말한 걸 A라고 말했죠.
다만 그 사람이 A라고 말한 걸 B라고 번복했죠.
여기에서 만약에 김어준이 A라고 말한 걸 B라고 정정보도를 안 했으면 문제가 되었겠죠.
그런데 김어준은 정정보도를 했습니다.
15일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한겨레 기사를 근거로 혜경궁김씨가 50대 남자라고 했죠. 자기 경찰소스도 그렇게 말했다고 했죠,
이건 가짜뉴스가 아닙니다. 사실이죠.
그런데 갑자기 이 50대 남자가 자기가 혜경궁김씨가 아니라고 번복합니다.
16일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분명히 이 사실도 언급합니다.
이게 오보인가요?
그리고 15일 16일 방송에서 모두 경찰에서 결론지어질 거라고 말하죠.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최초에 혜경궁김씨가 50대 남자라고 보도했던 한겨레는 정정보도라도 했나요?
사실 김어준에 대해서 문제라고 지적했던 사안은 과거에는 아무 문제없이 지나칠 수 있던 사안이었습니다.
김어준에 대해서 비판하기 전에 처음 김어준과 이재명을 엮기 시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바로 김부선 건이었습니다.
김어준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난리를 치면서 진실을 밝히지 않는 김어준이 이재명을 비호한다고 했었죠.
김어준에 대한 비난은 바로 그 시점부터 시작되었죠.
그래서 김부선 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당사자인 김부선도 못 밝히는 불륜을 제3자인 김어준이 어떻게 밝히나요?
더 어이없던 건 뭔지 아나요?
2002년에 김어준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약간 비판적인 입장에서 인터뷰했던 기사까지 나돌더군요. 이건 어떻게 찼았대?
그리고 2012년에 유세중에 정동영과 찍은 사진이 돌아다니면서 정동영 지지했다는 가짜뉴스까지 나돌고...
그 당시 문재인 대통령 유세에도 지원했던 건 아실라나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런 악의적인 왜곡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사실이 뭔지 아나요?
노무현 대통령의 억울한 죽음의 원흉인 이명박을 감방에 쳐 넣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 김어준이라는거죠.(물론 주진우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