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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23: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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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걷기 뛰기 이런 거 생각하면서 살다보니,
다른 사람의 걷기 뛰기 이런 것을 보게 되는데,
나랑 비교되는 부분들이,
일단 뒷굼치를 안 닿게 뛰는 분들도 계심.... ( 자전차도로... 뛰는 분들 중에.. )
앞다리를 쭉 펴고, 발꿈치로 천근추를 시전하는 분이 많이 보임... (여성 분들의 경우는 젊은 분도 많음 )
딱딱한 시멘트바닥에 천근추 시전하는 것은... 무릎 갈아끼우려는 음모(?)인가?
집에서는 맨발로 천근추 시전하겠지... 밑에 집에서 난리가 왜 나는지도 모르고~~~
천근추 시전하시는 분들 신발소리 들어보면, 신발 끄는 소리 많이 들림....
난 왠간해선 신발끄는 소리 안냄...
슬리퍼 신었을 때는 간혹 끄는 소리 내기는 함...
발바닥부터 닿는 걸음의 일차적인 특징은,
바닥을 발바닥으로 감싸는 걸음을 걷기에,
발목이 접질리는 일이 거의 없음....
엉뚱하게 디뎠다 하더라도, 그 부분을 감싸면서 버티니까....
발굼치부터 딛는 분들은 잘 못 디디면 그대로 미끄러지니 접질릴 수 밖에....
신외지물인 신발을 빼고 테스트하면 아주 잘 보일텐데.....
내가 의사도 아니고, 운동학자도 아니니,
어디가서 사람 모아 테스트한다는 것은,
아무도 안 도와주겠지~~~
공신력도 없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