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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14: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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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꼴통이죠. 군가산점 부활 주장하면서 논리적이지도 않은 이상한 헛소리나 해대던 인간
위키백과만 봐도 논란이 한가득...
논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발언
2014년 5월 18일 페이스북에 "북한의 각종 매체에서는 5·18을 영웅적 거사로 칭송하고 매년 대대적인 기념 행사를 한다. 우리가 북한에서 일어난 일을 기념하는 날이 있는가" 라며 "왜 북한이 우리의 기념일을 이토록 성대하게 기념하는지 궁금하다" 라고 적었다. 이들 두고, 5.18과 북한이 관련이 있다는 것처럼 주장한다는 논란이 있다.[2]
세월호 참사 와중의 종북 색출 발언
세월호 승객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던 2014년 4월 20일 한기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북한에서 선동의 입을 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 단체와 좌파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 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입니다. 국가 안보 조직은 근원부터 발본 색출해서 제거하고, 민간 안보 그룹은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그의 글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처하는 정부의 무능함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을 '종북'으로 매도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한기호의 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국민들의 정당한 분노와 비판을 종북프레임으로 뒤집어 씌어 모면하려 한다, 정부를 비판하면 무조건 북한 짓이냐, 무능한 여당의 좌파타령, 자식을 잃고 비탄에 빠진 학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다는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한 최고위원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이번 참사 수습을 무능한 정부 탓이라고 비난한 것이 사실 아닌가요? 여기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는데 문제가 있나요?"라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으나 파문이 커지자 해당 글을 삭제하고 페이스북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3][4][5][6]
순직 중위 귀책 사유 발언
2013년 임신한 몸으로 복무 중 순직한 중위에 대해 "그분에게도 상당한 귀책 사유가 있다"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발언 다음 날 새누리당은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한기호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직에서 교체되었다.[7]
민주당을 "내부의 적"에 빗댄 발언
2013년 8월12일 새누리당 최고위 회의에서 "정부 당국이 아무리 철통같이 안보에 주력한다 하더라도 내부의 적이 법과 질서를 문란하게 하거나 평화를 깨는 행위를 계속한다면 대한민국의 안보는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이적행위를 일삼으며 북한세력에 동조하고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는 세력에 대해서는 정부 당국이 철저하게 색출해야한다"며 민주당을 '내부의 적'에 빗대 민주당으로부터 공개사과 요구를 받았으며, 민주당은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도 추진한 바 있다.[7][8]
교육은 관심사 아니라는 발언
자신의 지역구인 화천군에서 중·고생들간 '폭력·금품 뺏기·상납' 전모가 밝혀져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진 사건에 대해 한기호 의원은 "(사건을)모르겠는데. 제가 국방 쪽에서 일해 와서 이쪽(교육계) 관심사가 아니다"라며 자신이 교육 쪽에 관심도 없고 아는 게 없다는 뜻의 발언을 해 교육계와 학부모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7]
"5·16은 구국의 혁명" 발언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한기호 의원은 5·16군사정변의 성격에 관한 논란과 관련해 "현행법상 쿠데타지만 역사적으로 시간이 흐른 이후에는 결론적으로 구국의 혁명일 수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이밖에도 같은 해 9월17일에는 박근혜 후보의 역사인식에 대한 반발과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역사를 쓰는 일에만 몰두해서 과거로 발목잡기를 하는 세작(간첩)들이 있다"며 '세작(간첩)'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막말 논란이 일었다.[7][9]
십자가 밟기 발언
2012년 6월 8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 인터뷰에서 "종북 의원을 가려낼 수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한기호 의원은 "얼마든지 가려낼 수 있다. 옛날 천주교가 들어와 (신도를 가려내려고) 십자가를 밟고 가게 한 적이 있지 않으냐. 북핵 문제, 3대 세습, 주한미군 철수, 천안함·연평도 사건 등의 문제에 질문하면 대답이 나올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며 비판했고, 비난이 확산되자 한 의원은 "(십자가 발언은) 어디까지나 종북 국회의원의 사상검증을 명확히 하자는 취지였다"며 천주교와 신자들에게 사과했다.[10][11][12]
수통 100년 됐든 무슨 상관이냐는 발언
2015년 9월 국방부에서 실시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광진 의원이 장병들이 오래되고 비위생적인 수통을 사용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해 노후 수통 전량 교체가 가능하도록 했는데도 일선부대에서 헌 수통을 쓰는 것을 지적하면서 한민구 국방부장관을 질타하자 “수통이 빵꾸나지 않고 사용만 제대로 할 수 있으면 50년이 됐든 100년이 됐든 무슨 상관이냐?”고 답변하였다. 한기호 의원의 수통 발언에 "50년~100년 된 수통을 사용하라는 것이냐"는 논란이 일자 한기호 의원은 "모든 군수품 정비를 잘해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는 의미였다"고 말했다.[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