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REDRRR빨간달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21-10-07
방문횟수 : 846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8794 2024-06-04 10:15:27 36
연봉 3억 간호사 [새창]
2024/06/04 09:08:57
속성별 간호사 라는 말이 괜한 걸로 안 보이는 게...

빛과 어둠은 "주간 (데이) - 야간 (나이트)" 등의 근무 시간별 패턴을 말하는 것 같고...
바람 불 흙 으로 쓴 건...

왠지 이거... 수술실 간호사 , 외래 및 병실 , 약제 및 수술 (시술) 장비 관리 이런 계열 별로 비유한 것 같은...;

의사에게 더블, 트리플 보드가 있듯.
수술실에서 의사에게 수술 도구 찾아서 넘겨주는 수술실 보조
외래 및 병실 관리
약제 및 수술 (시술) 장비 관리
이런 분야가 하나하나 사실상의 전문분야거든요.

수술실 보조라는 게 사전에 정해진 수술 루틴 따라서 순서대로 정렬해둔 도구 넘겨주면 그만 아니냐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그게 아니거든요.
재수없으면 최초 절개 단계부터 "예상 못한 혈관 위치" 때문에 X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거든요.
개복 - 개흉 해서 수술하다가 , 병원 근처에서 공사라도 하고 있을 경우, 진동 때문에 순간 몇 밀리 옆을 잘못 찔렀다가 대량 출혈이 터질 수도 있고요.
이런 경우, 바로 수술 보조 간호사가 "의사의 평소 행동 패턴" 을 예측해서 "예측 범위" 를 미리 준비해야 됩니다.
"전기소작기" 만 해도 크게 바이폴라 - 모노폴라의 선택지로 나뉘니까요.
상황에 따라서는 거즈 패킹부터 해야 할 수도 있으니, 거즈 패키지를 뭉텅이로 집어드는 것도 준비 정도는 해둬야겠죠.
출혈을 잡고 바이탈 잡히면 다시 원래 루틴으로 돌아가면서 엉망이 된 도구 등등도 도로 넘겨받던가 해서 정리해야 하고요.

수술실 간호사는 그저 보조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이런 식으로 "박자" 를 잘 맞춰주고 예측까지 해야하는 전문 기술이기도 하기 때문에라도 "연봉이 높아지는 변수" 중 하나가 되는 셈입니다.

외래 및 병실은... 뭐, "갑질 환자" 하나만 말해도 충분히 설명이 될 겁니다.
깽판 부리는 환자도 제어해야 하고, 환자 본인이 제대로 설명 못 하는 환자들 상태를 잘 관찰해서 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되면서...
"피곤한 의사" 들 상대로 설명을 듣게 만들 수 있는 처세술도 갖고 있어야 됩니다.

등등등등, 이런 분야 하나하나가 전문 분야 취급이라 "풍 화 토" 에 비유해서 보여준 거 아닌가 싶은...
8793 2024-06-04 10:00:33 2
그렇다면 이건 어때요??(피아노 치는분은 이해하실듯??) [새창]
2024/06/04 09:21:47
슬러 - 타이... 말이죠.
진짜 어릴 적 피아노 학원에서 갈굼 당하던 기억을 되살려보면, "릴랙스 - 힘빼고" 가 이해는 됩니다.

1도 화음 도 미 솔 - 이 슬러나 타이로 이어지지 않은 소절을 친다면.
도 를 눌렀다가 떼고, 미 를 눌렀다가 떼고, 솔 을 눌렀다가 떼고 를 반복하게 되겠죠.

이게 레가토 - 슬러나 타이로 연결되면.
도 건반을 눌렀다가 떼기 직전 미 건반을 누르는 느낌? 순간? 에 건반에서 "떼는 과정" 을 완료하는 느낌 같습니다.
"연결해서 연주한다" 라는 건 이런 느낌 비스무리 언저리 어딘가??? 정도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 제가 잘못 기억했거나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습니다. -

건반이 아예 같이 눌러져서 같은 타이밍에 소리가 나는 게 아니라.
정말 개별 건반이 내는 소리의 "음파" 자체를 이어간다는 느낌????

의식적으로 건반을 눌러서 음표를 연주한다고 생각하면, 건반을 누르는 압력과 소리를 내는 리듬이 "억지로 음표를 기워붙인 느낌" 비스무리하게 되거든요.
그런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음파가 이어지는 감각으로 건반을 연이어 살포시 이어간다는 느낌???

제 머릿속에서 이해하는 개념은 대략 이런 것 같습니다. 그냥 "느낌적인 느낌" 에 가깝지만요.
8792 2024-06-04 09:51:03 6
'尹지지율 21%' 하락 이유 묻자‥"인기없는 엄격한 아버지라"? [새창]
2024/06/04 09:20:06
일제강점기.
일제가 한반도에 치고 들어와서 대학살을 벌이고, 사람을 납치하고, 자원을 빼앗아갔음에도.
"그래도 일제강점기에 발전했다" 라는 헛소리를 지지하는 게 왜당 패거리입니다.

그러한 왜당 패거리와 그 왜당 패거리를 지지하는 일베 - 틀극기 - 2찍 전과범 입장에서는 당연한 말입니다.
안방에 쳐들어와서 아빠 엄마 다 몰살시키고, 남자 아이는 노예로 부리고, 여자 아이는 강간했던 "일제 강점기" 와 하나 다를 게 없으니까 더더욱 저 패거리는 굥룬 돼지를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거죠.
8791 2024-06-04 09:36:35 14
밀양사건 이후 가해자들 [새창]
2024/06/04 06:44:11

해당 글의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으나.
피해자의 개인 정보를 제대로 관리했다면, "이사간 피해자의 주소지" 에 가해자들이 쳐들어와서 합의를 종용할 수 있었을 리가 없으며.
피해자와도 연락이 안 되는 "알콜 중독자 부친" 을 찾아내서 억지로 합의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을 리가 없습니다.

"피해자의 이사간 주소지" 가 노출되었다는 것 하나 만으로도 경찰 내부에 "가해자와 한 패거리 - 정보를 누출시켜줄 누군가" 가 존재한다는 것은 사실상 확정 아닌가요?

지역 유지라는 것들이 하나같이 "밀양을 이끌어 갈 애들인데" 운운하면서 윤간범을 비호하고 있었을 가능성에 대한 의심.
그런 것들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규탄하기는 커녕, 맛집이라고 떠받들어주고 있었다고 의심하는 게 단순히 "편집증적 망상" 같은 걸까요?

글쎄요.

낙인 찍히기 싫다면, 지금이라도 색출해서 "먼지털이" 라도 하는 게 정상 아닐까요?
솔까말 그런 범죄자가 바로 근처에 살았는가 모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공론화가 되는 상황이라면 먼지털이라도 하러 나서는 게 정상 아니겠냐는 거죠.
최소한 "규탄 시위" 를 하는 사람이 나타날 때 동조라도 하는 "현지 지역 주민" 이 줄줄이 줄을 서는 상황 정도는 보여야 "지역 단위로 한통속이라는 건 매도다" 라는 말이 성립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밀양이라는 지역에 "폭력 윤간범의 도시" 라는 낙인이 찍히는 게 싫다면, 지금이라도 저 패거리와 집안의 먼지를 "압수수색 100번" 하듯이 털어서 조리돌림이라도 하던가요.
개 버릇 어디 안 갑니다. 버릇이 어디 가겠습니까? 정말 깨끗하게 살았을까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745461
유명해진 그 국밥집조차 불법 건축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 "혈통" 부터, 그런 혈통과 "일진연합" 운운하는 패거리.
그런 것들이 과연 해당 사건 이후 정말 깨끗하게 살았을까요?

----
울컥해서 저주 수준의 말을 썼다가 지우고 새로 씁니다. 추천해주신 분들께 사과 올립니다.
----

피해자가 이사간 주소지를 알아내고, 피해자의 "친인척 정보" 를 알아내고.
지금은 "불법건축물" 로 꽤 오랫동안 영업까지 했습니다.

이게 과연 "연줄, 인맥" 등이 없으면 가능할까요? 그런 식의 비호 없이 가능할까요.
이러한 형태로 비호를 받는 정황이 점점 갈수록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 "지역 단위 기피 현상" 을 단순히 낙인찍기 - 마녀사냥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8788 2024-06-04 07:56:27 18
밀양사건 이후 가해자들 [새창]
2024/06/04 06:44:11

2.
피해자 보호는 커녕 가해자와 같이 두는 식으로 2차 가해에 앞장선 경찰이라면, 주소 등등 개인정보를 대놓고 오픈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차고 넘치게 존재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2004년 당시의 밀양 경찰 또는 밀양 지역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음이 있다는 생각까지 들 지경이니까요.

인용할 기사에서 "64% 의 주민들이 피해자 잘못이라고 했다" 라는 것
알쓸범잡에서 언급되는 "(가해자들은) 앞으로 밀양을 이끌어갈 애들인데 어떻게 할 거냐?" 라고 하는 주민들의 인터뷰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303705
"(가해자들은) 앞으로 밀양을 이끌어갈 애들인데 어떻게 할 거냐"

https://v.daum.net/v/20070617153311233
밀양 성폭행사건 3년후..가해자 없고 피해자만 남아
----
이들이 재학중이던 대부분의 고교도 가해자들을 징계조치하지 않았고 2개 학교에서만 '3일간 교내 봉사활동' 등 가벼운 벌을 내렸을 뿐이다. 이후 정상적으로 고교를 졸업한 가해자들은 현재 군복무중이거나 사회인·대학생이 돼 성인으로서 사회생활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

반면, 피해자 박수진(가명)양은 사건 후 서울로 이사해 전학을 시도했지만 '성폭행 피해자'라는 이유로 다수 학교로부터 전학을 거부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없었다.

그나마 전학을 허락받아 간신히 다니게 된 어느 고교에는 한 가해자 부모가 "아들의 처벌완화를 위한 탄원서를 써달라"며 박 양의 교실로 무작정 찾아왔다. 학교에 성폭행 피해자란 사실이 알려질까봐 늘 두려워하던 박 양은 이 일로 학교를 또 휴학할 수밖에 없었다.

또, 가해자 부모들이 알콜중독 상태인 박 양의 아버지에게 돈을 미끼로 합의를 종용하자 박 양 아버지가 친권을 근거로 서울에서 정신과 치료중이던 박 양을 다시 울산에 데려와 가해자측과 합의할 것을 강요하는 등 돈 때문에 피해자가 가족에게 이용당한 기막힌 사연도 밝혀졌다.

이처럼 자신이 피해자임에도 사회적 편견과 법적 무관심 속에 정신적·육체적으로 무척 힘들어하던 박 양은 결국 지난 달 가출해 현재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그간 서울에서 박 양을 돌봐온 박 양의 어머니는 "(박 양이) 먹기만 하면 토하거나 반대로 배가 불러도 쉴새 없이 먹는 등 섭식장애와 우울증, 공황장애 등에 시달리다 얼마 전 아무도 모르게 집을 나갔다"고 털어놓았다.

방송은 가해자는 아무런 법적 처벌없이 거리를 활보하고 피해자는 죄 지은 듯 숨어지내다 육체적·정신적으로 더 큰 상처를 입게 된 상황까지 오게 된 원인에 대해 법·제도적 오류와 사회적 편견을 지적했다.

사건을 담당했던 강지원 변호사는 "당시 재판부는 이 사건이 '충동적이고 우발적'이며 '피해자가 평온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가해자들에게 '보호관찰'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1년 간 지속된 성폭행인 데다 피해자가 보복이 두려워 사건 후 학교를 장기결석했다는 점을 볼 때 이는 재판부가 사건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조사하지 않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청소년 강간죄는 피해자 측이 고소해야 성립하는 친고죄이기 때문에 이미 합의가 이뤄진 밀양 사건은 더이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점이나 사건 수사 당시 41명의 가해자와 박 양이 직접 얼굴을 맞대게 하는 등 피해학생의 정신적 충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경찰의 수사방식도 제도적 오류로 꼽혔다.

피해자를 대하는 지역사회의 편견도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사건 후 발표된 한 설문조사 결과 밀양시민의 64%가 '밀양 성폭행 사건의 책임은 여자에게 있다'고 답변했다. '바르지 못한 가정교육 등에서 비롯한 불건전한 피해자의 행실이 성폭행의 주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같은 지역민들의 인식에 사건 당시 한 가해학생도 "같이 좋아서 성관계한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피해자는 왜 처음부터 신고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하는 등 잘못이 없다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

실제로 처벌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451
----
 이처럼 시장이 다시 이 사건에 대해 공개사과를 하게 된 것은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성폭행사건의 피해 여학생이 학교와 냉대속에 끝내 가출했으나 가해 학생들은 별다른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아픈 기억을 되살려놓았기 때문이다.
 특히 성폭력의 책임이 가해자에 있는 가, 피해자에 있는가 라는 터무니 없는 설문조사 결과까지 발표되면서 '밀양'이 또다시 가해자가 되어 버린 상황이다.

https://blog.naver.com/joytea12/220477393072
----
기소된 가해자 10명 (구속 7명, 불구속 3명)
소년원 송치 20명
합의로 인한 공소권 상실 14명 (알코올 중독 + 연락도 안 되던 아버지를 찾아내 합의해버린 사례 등등)
전과기록이 남지 않은 채 풀려났으며, 현재 대학을 진학하는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11806
"성폭력은 여성 탓"... 경찰 절반의 '끔찍한' 뇌구조

2014년 기사인데, 저 시점에서도 "가해자에 동조하는 사법계" 가 존재하고 있거든요.
----
재판부가 합의를 종용하고, 가해자 측 변호사가 피해자에게 과거 노래방 도우미로 일했던 경력을 추궁했다는 언론보도가 뒤를 이었다. 가해자가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을 것이라 기대했던 피해자에게 오히려 재판부는 합의하라며 부담을 줬고, 가해자 측 변호사는 피해자의 이전 경력을 문제 삼아 성폭력 피해의 책임을 떠넘긴 것이다.

성폭력 피해 이후 언론, 사법기관, 가족, 주변 사람들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포함해 성과 관련된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피해자 개인의 신상이나 사생활을 침해하여 피해자에게 또 다른 정신적, 사회적 피해를 주는 것을 '2차 피해'라고 한다.
----
8787 2024-06-04 07:52:45 18
밀양사건 이후 가해자들 [새창]
2024/06/04 06:44:11

당시 피해자에게 폭언을 퍼부은 경찰에 대해 "징계하겠다" 라고 밝히긴 했지만, 실제로 징계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기사는 사실상 요원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가해자 옹호한 여학생이 "경장" 까지 올라갔다는 게 팩트입니다.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120409172819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60216461572669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20410/45412481/1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87773
8786 2024-06-04 07:51:04 22
밀양사건 이후 가해자들 [새창]
2024/06/04 06:44:11

1.
경찰 수사 과정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지 않았으며, "밀양물 다 흐려놓았다" 등의 폭언을 퍼부은 경찰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밀양 주민도 아니면서" 또는 "고향 물 흐렸다" 운운하는 밀양 경찰
https://www.yna.co.kr/view/AKR20041213003100051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0708180054626359

----
서울고법 민사26부(강영호 부장판사)는 17일 A양과 어머니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 배상액(1,500만원)보다 3배 이상 많은 5,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미성년자일 때는 다른 범죄보다 피해자 보호가 더 필요하고 피의자를 직접 대면하면 보복 등 피해 우려가 커지는데도 공개된 장소에서 피의자 41명을 세워놓고 범인을 지목케 한 것은 피해자 인권보호를 규정한 경찰관 직무규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피해자에게 ‘밀양물 다 흐려놓았다’는 등의 말을 한 경찰관이 사건 담당은 아니라 해도 공무원의 직무집행 행위이거나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모욕감과 수치감을 느꼈을 것은 명백하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는 경찰이 피해자의 인적사항을 누설한 점만 인정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경찰이 범인 식별실을 사용하지 않고 모욕적인 발언을 한 부분을 추가로 유죄로 인정해 배상액을 5,000만원으로 늘렸다.

피해자 변호를 맡았던 강지원 변호사는 “이번 판결이 경찰의 야만적 수사 방식을 근절시키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
8785 2024-06-04 07:36:15 6
[익명]새로 알게 된 돌싱 남성분의 이혼 사유가 좀 찝찝해요 [새창]
2024/06/04 07:31:53
양쪽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시 앞뒤 정황을 직접 보는 게 아닌 이상, 사실상 "경찰 조사" 수준으로 캐고 다니지 않는 이상 한정된 인원에게서 특정 방향으로 기울어진 이야기를 할 게 뻔하기 때문에 정말 정확한 정황을 알기는 힘들 겁니다.

"남자가 입이 싸다" 라고 무조건 생각하기도 어려운 게.
거꾸로 뒤집어 생각해보면, 한이 너무 맺혀서 어딘가 털어놓고 싶은 상황일 수도 있거든요.
- 실제로 저런 상황이라면 한이 맺힐 만하기도 하죠.

하지만, 저걸 또 뒤집어서.
실제로 때렸지만, "자기 합리화" 에 능한 사람일 수도 있는 겁니다.
8784 2024-06-04 05:29:59 6
유머) 일본식으로 " 자1살해라 " 를 말하는 법 [새창]
2024/06/02 10:39:39
그 짧은 사이에 추천이 달려서 차마 삭제는 못 하고...
시시치본야리 라고 쓴 거 오타난 겁니다-_-;;;
https://ja.wikipedia.org/wiki/七本槍
시치혼야리 라고 읽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제가 쓴 내용이 무조건 맞다 라는 게 아니라, "저런 관점" 이라는 게 여러개 있다는 것 정도입니다.
8783 2024-06-04 05:21:21 8
유머) 일본식으로 " 자1살해라 " 를 말하는 법 [새창]
2024/06/02 10:39:39
카토 키요마사가 "시즈가타케의 칠본창 (賤ケ岳七本槍 시시치본야리) 중 한 명이었기에, 무력 자체는 상당한 수준이었다고 볼 수 있지만...
https://www.7yari.co.jp/2020/busho/

본문의 내용은 우리나라의 사극 드라마 징비록에서 등장한 장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YdoINTSok8
이런 장면이라는 느낌만 참고하시면 될 듯...

그러고보면, 우키타 히데이에는 저때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등에 업은 데다가 한창 피끓을 20대 초반이기까지 해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우키타 히데이에가 원래 히데요시의 양자로 키워진 것 때문에, 카토 키요마사와 원래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하는 게 정설이기도 하고요.
- 우키타 히데이에는 측실인 차차 쪽이고, 카토 키요마사는 정실인 네네 쪽이라고 해석하기도 하는...

실제로 징비록에서도 카토 키요마사가 우키타 히데이에 에게 "내가 전에 그랬잖아!!! 이순신 X 으로 보면 X 된다고!!!" 라고 하면서 일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몸담은 파" 가 다르니까 우키타 히데이에가 카토 키요마사의 직언을 은근히 무시해버린 업보가 돌아왔다고 묘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뭐, 우키타 입장은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거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요.

카토 키요마사는 칠본창으로서 무력만 날렸다고 보기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지장 포지션으로 보기에도 애매해서...
우키타 히데이에가 무조건 잘못한 거라고 보기에도 쪼오오끔 무리수가 있기도 하고요.
- 하시바 히데요시 시절에 같이 제대로 삐끗냈던 적도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일단 지금은 스킵...;

저기서는 자폭 돌격시키는 것처럼 보여도, 일본에서 부르는 "신가리" 를 겸하는 거였던 것 같은데...
카토 키요마사가 나름 기동전은 잘 하는 편이었던 것 같은 기억이 있거든요.

우키타 히데이에는 이름부터 히데요시의 "히데 (秀)" 를 받을 정도로 총애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겁대가리 없이 설치다가 행주산성에서 아주 제대로 죽다 살아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미워할 수는 없는 게, 히데요시가 코를 잘라 보내라고 하는 것에 반대했던 왜장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코무덤 (鼻塚) 또는 귀무덤(耳塚) 의 시작점을 "벽서 사건" 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 NHK 대하사극에서는 어떻게든 미화하거나 스킵하고 있는 "츠루마츠는 측실 차차가 외간남자와 통정해서 낳은 아이다" 벽서 사건이 바로 "코를 잘라 보내라" 의 시작점이라고 여겨지고 있는데.
NHK 대하 사극 중 하나인 "사나다마루" 에서 사나다 유키무라와 차차 간에 분위기를 미묘하게 연출한다던가 등의 묘사가 들어가는 기원이 바로 저 벽서 사건으로 불거진 "차차의 불륜 상대는 실존했는가?" 입니다.

문제는, 저 벽서 하나 때문에 벽서가 붙었던 벽 근처에 배치된 문지기 전원의 코를 잘라 자신에게 진상하게 만들었고.
그 다음에는 "인근 마을 주민" 까지 다 싸잡아서 전원 하리츠케 (매달아놓고 창으로 찔러죽이는 형벌) 로 싸그리 몰살시켰다는 겁니다.
저래놓고 "이러면 헛소리하는 놈이 더 안 나올 거다" 라고 자랑질 비슷하게...;

저렇게 시작되어서 임진왜란의 코무덤 - "코를 잘라서 보내라" 까지 이어지는데, 우키타 히데이에는 "여기서는 그러면 안 됩니다!!!" 라고 대놓고 반박까지 하고, 그 때문에 하마터면 우키타 히데이에 또한 위험한 지경에 빠질 뻔 하기도 합니다.
저만큼 광기가 극에 달했던 히데요시를 정면으로 비판하기도 했다는 점에서 "무조건 멍청한 놈" 이라고 평가해서는 안 될 인물이라고 볼 수 있을 듯?

그나저나, 관련 영상 찾아보다가 실감한 건데...
카몬 하나 안 들어간 진바오리를 무려 돌려입어가며 드라마를 찍었네요.
고증 참...
8782 2024-06-04 04:45:31 8
밀양사건 몰랐던 사실 [새창]
2024/06/03 14:52:41

"(가해자들은) 앞으로 밀양을 이끌어갈 애들인데 어떻게 할 거냐"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303705

알쓸범잡에서 언급되었던 "2차 가해"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ZAGYXPjrFcI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p1wdxl-AGPs
8781 2024-06-04 04:44:20 6
밀양사건 몰랐던 사실 [새창]
2024/06/03 14:52:41

가해자 옹호한 여학생이 "경장" 이 되는 밀양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120409172819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60216461572669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20410/45412481/1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87773
8780 2024-06-04 04:44:06 5
밀양사건 몰랐던 사실 [새창]
2024/06/03 14:52:41

가해자 가족 (피의자 어머니) 의 실체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1 2 3 4 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