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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2015-11-25 22:03: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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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쓸려다 자료 찾은게 아까워서 하나더 붙이자면 김영삼정권때 93,94 2년이 의도적으로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찾아보고 있었는데 2번의 오타보고 의욕이 짜게 식어서 92년 93년 자료가 아닌 그전자료만 찾았는데 더 안찾고 그냥 올립니다. 88년 600억불 89년 620억불 90년 650억불입니다. 노태우2년 김영삼 2년후 94년 1200억불로 두배 뻥튀기 되어있습니다. 김영삼 집권초기에는 엄청나게 수출이 증가했다는 걸로 추측해 볼 수 있을겁니다. 근데 본문에선 그부분이 사라져 있네요??
501 2015-11-25 21:47:15 2
[새창]
김대중, 노무현때 경제를 건실히 발전시켰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이런 비교는 쓸때없는 공격을 받습니다.
이 통계에서 김대중,노무현쪽 이쁘게 보이려고 통계장난 친 부분 한번 찾아볼까요?

1. 수출액을 확인하겠다면서 총 수출액이 아닌 제조업수출액만 가지고 통계를 만들었는데 왜 이걸 사용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습니다.
서비스업종 수출액은 2000년 305억달러 2014년 1000억달러로 전체수출액에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제조업만 가지고
통계를 냈기때문에 이명박때 정책적으로 육성했던 건설업이나 요즘 잘나간다는 한류산업등이 통계에서 빠지게 됩니다.
또한 김대중초기의 1300억불에서 지금 5700억불정도로 늘은것으로 본문에서 표현했지만, 서비스업종까지 합치면 1500억불에서 7000억불정도
늘은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증가율로 보면 별로 차이 안나겠지만 앞자리수가 1에서 5로 바뀐것과 1에서 7로 바뀐것은 다르게 보는게 사람 심리지요.

2. 가장 기본적인 건데요, 수출액와 증감률이 맞지 않습니다. 전년대비 증감률이라고 그래프에서 나와있지만, 96년에서 97년사이 수출은 감소했지만
5%증가했다고 나오고요. 97년과 98년사이에선 반대로 수출액이 증가했는데 증감률은 감소했네요. 이거보고 어이가 없어서 내가 왜 이따위 실수투성이인 통계를 분석하겠다고 서비스업종 수출액을 찾고있었나 했습니다. 초등학생도 할수 있는 증감률도 틀려먹은 그래프가 어떤 신뢰성이 있겠습니까. 통계자료의 오타나 계산실수를 없게 하는것은 정말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500 2015-11-21 04:55:35 2
식량안보는 중요한 문제인데 대다수의 국민들은 관심이 없나보네요 .. [새창]
2015/11/20 18:23:08
필리핀은 과거 쌀 수출국이었지요. 현재는 쌀수입국이 된 처지 입니다. 그렇다면 필리핀의 농업은 망했는가?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http://www.kati.net/downloadEgov.do;jsessionid=69ST461b1sRK7Lzn2mC6vm1814YaoZFhtbOyISdxftKbi24iSB4DAkXHOoZCPDqu.kati-was_servlet_engine7?filePath=//upload&fileName=%ED%95%84%EB%A6%AC%ED%95%80%20%EA%B2%BD%EC%A0%9C%EC%A0%95%EC%B1%85%20%EB%8F%99%ED%96%A5%20%EC%A1%B0%EC%82%AC.pdf&fileSaveName=%ED%95%84%EB%A6%AC%ED%95%80%20%EA%B2%BD%EC%A0%9C%EC%A0%95%EC%B1%85%20%EB%8F%99%ED%96%A5%20%EC%A1%B0%EC%82%AC.pdf
링크가 좀 긴데, 필리핀의 농업현황에 대한 한국에서의 조사자료 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의 농경지는 약 550만ha 로 우리나라의 170만ha의 세배가량 됩니다. 농경지가 우리나라에 비해 3배나 되면서 쌀도
제대로 못만드나 싶겠지만, 논면적은 필리핀 35만ha 우리나라 96만ha입니다. 논이 우리나라의 1/3밖에 안됩니다. 그면적에서 9천8백만의 인구를
먹여살려야 하죠. 자급자족 안되는게 당연합니다. 그럼 나머지땅에는 뭘 심느냐. 코코넛 세계2위 생산국입니다. 바나나 세계3위 생산국이에요.
요즘 백종원이 슈가보이로 유명하다죠?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 세계 7위생산국입니다. 얘네가 쌀보다 훨씬 비싸게 팔리니까 논을 없애고 밭을
늘린거에요.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재배 가능한 쌀의 수를 줄이고, 열대지방에서만 생산가능한 과일류의 생산을 늘리는게
시장논리에서도, 안보라는 측면에서도 훨씬 좋죠. 코코넛과 바나나로 15억불의 수출을 올리고 쌀은 3.5억불의 수입을 합니다. 11.5억불을 쌀농사
위주의 농업에서 열대과일 위주로 바꾸니 얻게 되었죠. 그리고 미국은 세계 최대의 쌀 수출국이기도 하지만 세계 최대의 바나나 수입국이기도 합니다.
세계 바나나시장에서는 필리핀이 가격을 결정하는 입장이에요. 쌀이 한해 세계에서 5억톤정도 생산되고 소비되는데, 바나나는 1억톤정도
생산되고 소비됩니다. 과일이라고 가벼히 볼게 아닌거죠. 니가 쌀값을 올려? 그럼 난 바나나값 올리면 되지? 극단적으로 이게 된다는 이야깁니다.
식량안보 역시 쌀만 생산할때보다 좋아집니다.
물론 여기서 농민들은 빠져있습니다. 농민생활은 훨씬 더 안좋아지죠. 쌀농사밖에 모르던 소작농들은 소작할 땅이 부족해지니 몸값이 싸지고
써주는데도 없어질겁니다. 코코넛이나 바나나 생산도 유통업자들이 다 빼먹고 풍수해 한번 입으면 수십년된 바나나나무나 코코넛나무가 사라지니
1년 농사만 망치면 되는 벼농사보다 리스크가 확 커지죠. 거기다 실제로 농민들에게 돌아와야 하는 11.5억불의 쌀농사->열대과일농사 로 바꾼 이득은
정부의 부정부패로 유통업자들 손에 대부분이 떨어질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식량안보는 열대과일이라는 무기를 갖게 되면서 오히려 더
좋아졌다는 겁니다.
499 2015-11-14 00:34:44 9
반도의 저작권 개념 甲甲 [새창]
2015/11/13 17:25:53
저 웹툰에 실제 그림그린 아티스트 이름이 한줄이라도 있습니까? 절대로 아티스트의 잘못으로 봐선 안됩니다. 공장만화로 남이 그려준 그림 사다가 자기이름으로 팔고 있으면, 그에대한 책임은 이름올린 자기가 져야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인세랑 잘됬을때 명예는 내가 먹는데 문제생기면 책임은 니가 진다. 쓰레기같은 하청문화죠. 그나마 외국같은경우, 폭스콘이 잘못하면 애플이 까이고 애플 불매운동 같은게 벌어지고 결국 폭스콘의 노동자 처우가 개선되는데, 한국은 하청이 아무리 잘못하고 나쁜짓을 하더라도 원청에 대해 책임을 묻는 문화가 잘 보이지 않는것이 참 아쉽습니다.
498 2015-11-09 13:36:22 2
한국드라마에만 있는 진부한 철칙들(feat,. 클리셰) [새창]
2015/11/08 20:02:10
제가 아는 미드의 최고 법칙은 어린아이에 대한 범죄행위가 주제가 아닌 이상, 어린아이는 절대로 피해자로 죽지 않는다. 인듯요. 각종 수사물에서 갱단의 표적이 되도 무적이고, 혜성이 떨어져도 주인공 아들은 살아남고, 심지어는 에일리언이나 좀비떼가 창궐해도 애는 살죠.
497 2015-11-09 01:04:53 7
[송곳] 가스통이 하는 말 굉장히 공감가네요. [새창]
2015/11/08 23:17:24
글쎄요. 권위적인 리더이냐 신사적인 리더이냐는 각 집단 구성원간의 가지고있는힘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군대나 회사같은 윗사람 아랫사람의 힘의 차이가 명확한 집단에서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무시하고 막대해도 됩니다. 현실적으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부당한 대우에대해 반항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재밌는건 점점 위로 올라가며 아랫사람이 가지고 있는 힘이 큰 집단에 속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권위적인 리더가 살아남지 못해요. 작은예를 들어보자면,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인사시켜서 요즘 말많은 아파트 동대표가 있지요? 동대표는 경비원 상대로 갑질할수 있어요. 그리고 갑질하고 못살게 굴면 아파트의 경비효율이랄까 그런게 올라가는 면도 있긴 할겁니다. 그런데 재밌는건, 이 동대표가 다음회계년도에 동대표회의 회장에 선출된다면, 이제 자기보다 아랫사람인 동대표에게 갑질 하면 어떻게 될까요? 갑질당하는 동대표는 바로 회장투표 무효소송 걸고, 그동안 아파트 비리 다 터트리고 모두 동대표회장 잘못이라고 끌어내리자고 할겁니다. 그래서 입주자대표회의 회의할때 보면 그렇게 신사들이 없어요. 서로 싸우면 그게 회장이든 어떤 감투를 쓰고있든 자기자리 걸고 싸워야 되거든요. 크게 보자면, 정권말기에 당연한 흐름처럼 느껴지는 레임덕이 바로 하극상이에요. 아니 생각해보니, 어떤 현직대통령 향해서 검찰은 막말을 하고 모당은 탄핵까지 걸었죠? 각자 권력을 나눠가지고, 수틀리면 윗사람도 조져버릴수 있는 시스템하에서는 모든 리더가 신사적인 리더가 됩니다. 권위적인 리더라는 말은 아랫사람에 대한 시스템적 지원이 부족한 조직일 뿐인거 같습니다.
496 2015-11-01 11:12:40 0
(본삭금,질문) 해외에선 '새글'을 뭐라고 부르나요?? [새창]
2015/11/01 09:52:48
고맙습니다. thread로 검색하니 나오네요
495 2015-10-23 08:48:40 5
아파트의 미래 [새창]
2015/10/17 13:11:34
돈이 없기때문에 아파트의 수리나 엘리베이터의 교체등이 어렵고, 그로인해 수십년후에는 아파트들이 죄다 고철이 될것이라는것이 본문의 논지인데, 이부분에 대해선 반대 입장입니다.

실제 아파트의 관리비에는 장기수선충당금이라는 항목이 있고, 이는 온전히 아파트의 수리에 사용되는 금액입니다. 예로드신 대치동 은마아파트 같은 경우 연간 8억씩 모이고 있으며, 큰 공사를 제외하고는 거의 쓰이지 않기 때문에 금융상품에 재투자하여(보통은 적금을 듭니다) 이자수익까지 내고있을 정도로 상당한 규모입니다. 국내 전체로는 2012년기준 2조7천억이 쌓여있고, 매달 627억이 아파트 수리용으로 주민들이 은행에 쌓아두고 있습니다. 수십년된 아파트의 배관교체나 엘리베이터 교체에 수억씩 공사대금으로 납부하기에 큰 부족함이 없는 돈이죠.
물론 실제로 공사용으로 사용되기에는 엄청난 난관이 있습니다. 가장 큰 돈이 들어가는 공사기 때문에 비리의혹을 가장 강하게 받는것도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하는 공사이며, 대부분의 장기수선충당금 사용공사는 이후 소송시비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래서 요즘은 아에 장기수선충당금 자체를 사용을 안하려고 합니다. 녹물나온다는 2기 신도시 아파트중에 가장 먼저 배관교체 공사를 해서 수리한 강선 1단지 아파트같은경우 장충금은 일부만 사용하고 아파트동의 반만, 그것도 전체 10동중에서 찬성하는 4개동만 먼저 진행했을정도로 의견수렴이 까다롭죠. 물론 공사후에 당연히 비리의혹과 분담금납부문제로 소송이 있었고요. 이렇게 골치아플게 뻔한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장충금 쓰는 공사는 쉽게 진행하려하지 않죠. 실제 공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다른이유로는, 본문에 나온 은마아파트같은 경우가 35년동안 엘리베이터를 교체 안하고 있는데, 이미 재건축 떡밥이 풀려서 관리 자체를 안하고 있기도 하고, 전세로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실제 장충금을 납입하는 집주인은 장충금을 사용하지 않으려합니다.(장충금은 관리비에 포함되어있지만, 전세세입자가 전세계약을 끝낼때 집주인에게 그동안 납입한 장충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집주인 입장에선 생돈 나가는 기분이겠죠. 더구나 재건축시 그동안 모인 장충금을 모두 돌려주거나 재건축 공사비용으로 사용하므로 장충금을 사용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자신에게 이득입니다) 보통 아파트는 실제 자기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공사는 비리의혹을 무릅쓰고라도 하게되지만, 은마아파트같은 경우는 좀 예외적인 부분이죠.
494 2015-10-22 09:41:12 0
[새창]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올해 KAI가 뜬건 방산드론관련주라서 뜬거같은데, 드론관련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거라는 예상은 쉽게 되지만, 그 수혜를 KAI가 볼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무인기 만드는 업체는 많고, 미국업체들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죠. 그래도 일반인들이 장난감으로 가지고노는 유행까지 번진 드론시장이니 앞으로 성장할거란 전망은 거의 확실한데, 그렇다면 드론을 만들어내는 회사가 아니라 드론에 들어가는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로 눈을 돌리면 어떨지요? 어떠한 드론이라도 들어가는게 카메라랑 모터인데, 드론용 소형 카메라중에 가성비가 괜찮은 카메라를 만드는 상장회사를 찾아보는것도 좋을것이고, 모터는 100년도 넘은 기술이라 어떤 한 회사가 독점적으로 공급하거나 큰 수익을 올리기 힘들것 같으니(물론 실제 조사에서 한회사가 독점적으로 드론용 모터를 공급한다면야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모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고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영구자석 관련주나 자석관련 희토류광산을 취급하는 중국기업등을 점검하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493 2015-10-22 09:30:01 0
[새창]
KAI는 아무래도 군수산업이 위주에 정부입김이 강하게 들어가서 차트나 재무재표만 가지고 투자하기엔 정부정책변화나 방산비리 한번 터지면 지옥구경 할 수 있는 주식인데, 자신이 내부사정에 밝지 않다면 들어가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군수산업은 로비로 만드는 매출인데, 재무재표에 나오는 매출과 실제 로비비를 제외한 매출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는 내부정보망도 없는이상 기업의 가장 기본인 매출액이 얼만지도 확인하기 힘든 업종이죠;
492 2015-10-19 07:33:01 1
연어가 진짜로 값어치가 떨어졌는지 알아봅시다. [새창]
2015/10/17 11:33:40
항생제든 무항생제든 정상적인 검역과정을 거쳤다면 몸에 주는 영향은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그럼 결국
사는사람의 마음 문제일텐데요.
머릿속에 푸르른 농장에서 막 지붕뚫고 날아다니는 토종닭 이미지는 지우시고, 그냥 평범하지만 청소랑 소독 열심히하는 공장형 양계장의 닭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네요.
491 2015-10-19 03:21:55 1
연어가 진짜로 값어치가 떨어졌는지 알아봅시다. [새창]
2015/10/17 11:33:40
알콜발효사료의 알콜성분이 우리가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으로 낮거나 발효과정에서 사라지거나, 최종급여과정에서 제거된다면
제 의견은 잘못된 의견일겁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알콜발효사료의 알콜함량에 대해 알수는 없지만, 상술한 강원대학교의 논문을 보건대, 저 실험에 사용한
알콜발효사료의 알콜함량은 3~3.2%로 사회통념상 저정도 알콜이 들어간 식품은 술로 봐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이논문을 만든
강원대학교 동물자원 과학대학이 홍천군이 생산하는 알콜발효사료의 기술지도를 맡고 있기때문에 실제 사용되는 알콜발효사료의
알콜함량역시 저정도 양으로 추정합니다.
실제 알콜함량이 다르다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알콜발효사료는 하루 두번, 15개월된 소부터 주기시작해 28개월이 되어 출하하기 전까지 먹인다고 기사에 나와있습니다.
급여되는 알콜발효사료의 하루 평균 급여량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매끼니마다 반주로 소주 한잔씩
마시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알콜중독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제 하루 평균급여량및 소에게 미치는 영향이 알콜중독이라
하기 어려울정도로 적다면 알콜중독으로 볼수 없겠지만, 하루 평균급여량이 어느정도인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알콜발효사료의 안정성과 우수성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미 수세기동안 사람몸으로 임상실험을 하고있는 술을 사용하니 다른 약품류보다는 훨씬 안전하다고 봅니다.
제 입장은 알콜발효사료를 대부분의 축산농가에서 사용을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
소비자입장에선 저렴한 가격으로 1등급소가 많이 생산될수록 좋죠.
소입장에서도 축사에 평생 갖혀서 살아야 하는데 매일매일 술을 주니 다른 소들보다는 행복할 겁니다.
사육당하는 가축입장에서도 소비하는 인간입장에서도 서로 윈윈이죠.
제가 글에 쓴 소의 알콜중독문제는 사실 이러한 이득에 비해선 매우 작은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이러한 문제에대해 인식은 하고 있어야 다음에 나올 사료는 이 문제까지 해결하지 않겠습니까.
488 2015-10-19 00:50:58 1
연어가 진짜로 값어치가 떨어졌는지 알아봅시다. [새창]
2015/10/17 11:33:40
Homo_Audiens// 발효사료와 술을 먹인다는것은 명백히 다른말이라고 하셔서 한번더 찾아봤습니다.

본 실험은 알코올 발효사료(alcohol 함량; 3.0∼3.2%, lactate 함량; 3.0∼3.5%) 처리가 한우 반추위내 혈액성분 및 비육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한우에 비지박 알코올 발효사료(Alcohol-fermented soybean curd dreg : AFS)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alcohol fermented brewery grain`s : AFB)를 급여하여 평균체중이 329㎏인 한우 거세우 13두와 평균체중이 337㎏인 한우 비거세우 20두를 공시하여 증체량, 사료섭취량, 혈액성분, 혈중 알코올 함량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거세우에서 비육전기의 일당증체량 및 사료효율은 알코올 발효사료 급여구들이 대조구에 비해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비육후기의 일당증체량은 처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비육후기의 사료효율은 알코올 발효사료 급여구가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비거세우에서 일당증체량 및 사료효율은 알코올 발효사료 급여로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비육 후기에는 개선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알코올 발효사료 급여구가 시험사료 급여 2시간 후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p<0.05), 사료급여 4시간째에는 급여전의 수준으로 낮아졌다. BUN 농도는 거세우가 비거세우에 비해 높았으며(14.3 vs 10.97 ㎎/㎗, p<0.05), 혈중 creatinine 농도는 거세우가 비거세우보다 낮았다(1.39 vs 1.49㎎/㎗, p<0.05). 혈중 cholesterol 농도는 전체적으로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혈중 glucose 농도는 알코올 발효사료 급여로 비거세우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거세우에서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IP 농도는 알코올 발효사료 급여로 거세우 및 비거세우 모두 증가되었다.(p<0.05).[반추가축영양 : 알코올 발효사료 급여가 한우의 육성성적 및 혈액의 생리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강원대학교 동물자원 연구소(http://xm168386.reportworld.co.kr/data/paper/view/1828/P1827112.html)]

이글에 따르면 알코올 발효사료를 먹인소에게서 2시간후 측정한결과 혈중알콜농도가 올라갔다고 하는데요. 이게 술아닌가요?
발효사료와 술의 다른점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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