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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09: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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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던중에 발에 가시가 찔렸다고
그자리에서 주저 앉아있을 순 없듯이
우선은 직장에 이야기 하셔서
휴가를 좀 얻어서 여행을 다녀오세요
저도 질문자님과 같은 것으로 불과 얼마전 고생을 했죠.
전 복권이나 그런건 안하지만 월 술값만 200정도 썻으니..
저같은 경우는 답답하면 맥주나 와인한병 사서 남산에 올라갔다 와요.
아니면 바다나
처음에 남산 갔을땐 서럽더라구요.
어릴땐 내가 저 빛나는 빌딩들 중에 한곳의 임원이 되서 이런저런 계획도 세우고
다할줄 알았는데
왜이리 치이고 사는지...
지금 질문자님께 필요한건 많은 돈이나(물론 강아지 치료비는 있어야죠;;)
다른 것이 아닌
질문자님 옆에서 질문자님을 이해해줄 사람(남녀구분없이)과
휴가 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