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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0 12: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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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취라면 밖에서 사먹는 횟수만 줄여도 돈이 크게 줄고요
저도 지금이야 야근이다 회식이다 밖에서 자주먹거나 그냥 버거 한두개 배달시켜 먹는데
예전 혼자 밥먹을때는
조림류 - 멸치, 진미채, 가 달면서 자극도 되서 그렇게 밥먹는데 질리진 않아요.
대신 진미채나 오징어채 조림은 너무 건조하기 보다는 살짝 촉촉하게 해야 오래먹을 수 있고
김자반 - 일반 김보다는 오히려 활용도가 많아요.
그냥 김이 드시고 싶다면 시장이나 마트에서 김밥용김 많이 들은거 사셔서
자르거나 그냥 그대로 락앤락, 지퍼락에 넣어서 냉동 보관 하시면 되구요
김자반은 밥 위에 얹어먹고 비벼먹고 볶아 먹고 하실수 있어요
젓갈, 장아치류 - 젓갈은 다른 것보다는 오징어나 꼴뚜기 젓 갈처럼 물은 별로 없어 질척해보이지만
내용물은 촉촉한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장아치는 흐흠.... 단무지? 그 살짝 세콤한거? 그거런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위에 제가 추천드린 매뉴는 술안주도 겸할 수 있다는 장점이 ㅋㅋㅋ
저 같은 경우 군것질을 좋아해서 자꾸 군것질에 돈을 많이 썻는데
그 부분은 위와 같이 달거나 짭자롬한 반찬을 통해 밥 배불리 먹고
살짝 입이 궁금하면 코스트코 표 치즈볼 1개 사다가 놓으면 한 달은 먹는 것같고요
추가적으로 다른 건 몰라도.
브로콜리는 시장가서 매주 사다가 드시기 바래요.
끓는 물에 끓이는게 아니라 냄비에 그릇하나 놓구 찜하는 식으로 해서 드시면
부족한 비타민도 채워지실 꺼에요